항목 ID | GC02002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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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奉先庵址 |
영어의미역 | Bongseonam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왕암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승윤 |
성격 | 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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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 중기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왕암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왕암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절터.
[개설]
봉선암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추모비가 하나 서 있다. 추모비의 비문을 요약해 보면, “1587년 전북 익산 금마의 서익이 서거하니 두 아들인 서용갑과 서호갑이 아버지의 선영을 모시고 시묘를 하였는데, 근처 암자의 승려 윤씨가 효성에 감탄하여 봉선암이라 이름 지었다. 윤씨는 임종할 때 산 밑에 있는 자기 소유의 논 3두락을 서씨 문중에 바치면서 자기의 제사를 부탁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본래 사당이 암자로 명칭을 바꾼 것을 알 수 있으나, 뒷날 암자로서의 성격을 가졌는지는 알 수 없다.
[현황]
왕암저수지의 계곡을 따라 약 200m 가다 보면 태봉산 기슭에 터가 있는데 지금은 폐허가 되어 잡초만 무성할 뿐이다. 서씨 문중에서 수백 년 동안 승려 윤씨가 세상을 떠난 음력 11월 11일 제사를 지내 오다 1980년 봄 절터에 추모비를 세우고 해마다 음력 3월 3일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