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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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만익 |
준공 시기/일시 | 2009년 9월 28일 - 새연교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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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새연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
성격 | 다리 |
길이 | 169m |
폭 | 4~7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항과 새섬[草島]을 연결하는 다리.
[개설]
새연교는 서귀포 관광 미항의 랜드 마크로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최장 보도교이다. 주변에 보행 산책로, 새섬 산책로, 다기능 데크, 뮤직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새연교는 보도교이기 때문에 차량은 출입할 수 없다.
[명칭 유래]
새연교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서귀포항 앞에 위치한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과 서귀포가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 보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건립 경위]
새연교는 제주 국제 자유 도시 개발 센터[JDC]가 서귀포항을 세계적 수준의 관광 미항으로 개발하는 국제 자유 도시 핵심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건설한 새섬 연결 보도교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외줄 케이블 형식을 도입한 사장교로 서귀포시의 전통적인 고깃배인 '테우'를 형상화하여 설계하였다. 2008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9년 9월 28일 완공하였는데, 규모는 폭 4~7m, 높이 45m, 길이 169m이다.
[현황]
새연교는 개통 이래 제주 올레길 6코스에 포함되어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교량 가설로 쉽게 드나들 수 있게된 새섬에는 1.2km의 산책로와 광장, 목재 데크, 자갈길 산책로, 숲속 산책로, 테마 포토존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되었다. 또한 섬 출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개폐식 문을 설치하고, 섬 곳곳에 야간 조명과 테마 LED 조명등을 설치하였다. 새연교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공연 행사도 종종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귀포의 랜드 마크로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1,089,202명이 새연교를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