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8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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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奉和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한금순 |
출생 시기/일시 | 1882년 6월 23일 - 김봉화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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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18년 - 김봉화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으로 체포, 투옥됨 |
몰년 시기/일시 | 1919년 12월 1일 - 김봉화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95년 - 김봉화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
출생지 | 김봉화 출생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
활동지 | 법정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산1번지 |
추모각 | 의열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산1번지 |
성격 | 항일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선봉집사 |
[정의]
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개설]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과 화승총 등으로 무장하여, 도순리 법정사에서 출발하여 중문리까지 진출하였다. 시위대는 전선과 전신주를 잘라 통신을 끊고, 경찰관 주재소에 불을 지르고, 일본인을 집단 구타하는 등 일제에 조직적으로 저항하였다.
김봉화(金奉和)는 1918년 제주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선봉집사의 역할을 맡아 활약하였으며, 이 일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아 옥고를 치르던 중 1919년 12월 1일 대전감옥에서 옥사하였다.
[활동 사항]
김봉화는 법정사 항일 운동 계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였다. 1918년 9월 14일 이후 법정사에 머무르며 곤봉 및 깃발과 각 마을에 배포할 격문 등의 준비에 함께 참여하였다. 거사 당일인 1918년 10월 7일에는 선봉집사로서 선봉대장 강창규(姜昌奎)를 도와 대중을 지휘하였다. 소요 및 보안법 위반죄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아 옥고를 치르던 중 1919년 12월 1일 대전감옥에서 옥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김봉화는 제주 법정사 항일 운동 참여에 대한 공훈으로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 있는 무오 법정사 항일 운동 발상지(戊午法井寺抗日運動發祥址)에 건립된 의열사에 영정이 모셔져 독립운동의 뜻이 기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