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861 |
---|---|
한자 | 金基洙 |
이칭/별칭 | 김기수(金基水)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한금순 |
출생 시기/일시 | 1888년 12월 28일 - 김기수 출생 |
---|---|
활동 시기/일시 | 1918년 - 김기수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으로 체포, 투옥됨 |
몰년 시기/일시 | 1975년 11월 5일 - 김기수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95년 - 김기수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
출생지 | 김기수 출생지 - 서귀포시 월평동 450 |
활동지 | 법정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산1번지 |
추모각 | 의열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산1번지 |
성격 | 항일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선봉대 |
[정의]
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개설]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과 화승총 등으로 무장하여, 도순리 법정사에서 출발하여 중문리까지 진출하였다. 시위대는 전선과 전신주를 잘라 통신을 끊고, 경찰관 주재소에 불을 지르고, 일본인을 집단 구타하는 등 일제에 조직적으로 저항하였다.
김기수(金基洙)는 법정사 신도로, 1918년 제주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선봉대로 행진에 앞장서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데 솔선하였다.
[가계]
아버지는 김윤겸(金允謙), 어머니는 김씨, 아들 김경호가 있다
[활동 사항]
김기수는 1918년 10월 5일과 6일의 법정사 정기 예불일에 참석하여 거사를 사전준비하고 10월 7일 새벽 거사 당일 선봉대로 행진에 앞장서서 각 마을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였으며 솔선하여 마을 사람들을 참여를 독려하였다. 법정사 신도들은 김연일(金蓮日)이 제주도에서 일본인을 쫓아내려한다는 취지의 법정사 항일 운동의 목적을 듣고 이에 응낙하여 거사에 참여하였다. 김기수는 34명의 선봉대 중 한 사람으로 각자의 부서에 따라 곤봉 등의 무기와 깃발을 들고 대열에 앞장섰다. 소요 및 보안법 위반죄로 징역 1년형을 선고 받아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김기수는 제주 법정사 항일 운동 참여에 대한 공훈으로 199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 있는 무오 법정사 항일 운동 발상지(戊午法井寺抗日運動發祥址)에 건립된 의열사에 영정이 모셔져 독립운동의 뜻이 기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