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소속 지사.

[개설]

전원 개발을 촉진하고, 전기 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함으로써 전력 수급의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특수 법인으로, 한국전력주식회사가 그 전신(前身)이다.

[설립 목적]

현대 생활의 필수품인 전기를 수요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 생활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모든 고객에게 보편적 전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한국전력공사 서귀포지사의 역사는 1945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귀포지점은 남선전기 목포지점 제주영업소 서귀포 출장소로 발족되었다.

1961년 5·16 군사정부는 조선전업·경성전기·남선전기 등 전기 3사를 통합하여 7월 1일 한국전력주식회사를 발족시켰고, 이때 목포지점 제주영업소가 전남지점 제주영업소로 개편되면서 한국전력 전남지점 제주영업소 서귀포출장소로 변경되었다.

1970년 4월에 한국전력 제주지점이 발족되면서 서귀포출장소는 한국전력 제주지점 서귀포출장소로 변경되었다가, 1977년 8월에는 한국전력 제주지점 서귀포영업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82년 1월 1일에는 한국전력주식회사가 공사(公社)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제주지점이 명칭이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사로 개칭되었고, 이에 발맞추어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사 서귀포지점으로 바뀌었다.

한편 2012년 2월 13일 한국전력공사 조직개편에 따란 한국전력 제주지사는 제주본부로, 한국전력 서귀포지점은 서귀포지사로 각각 승격되었다.

[주요사업 및 업무]

한국전력공사 서귀포지사는 전력 자원의 개발, 발전·송전·변전·배전 및 기타 정부로부터 위탁 받은 사업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서귀포지점은 3개팀[고객지원팀·전력공급팀·요금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4개 회선에 길이는 3,905 C-㎞이고 변전 용량은 557,301KV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