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립 목적]

평화의 마을은 「장애인복지법」의 규정을 바탕으로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직업재활서비스 제공과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평화의 마을은 2001년 당시 남제주군의 제1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설립돼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모범재활시설로 선정돼 특별지원 사업비를 지원 받기도 했다. 2006년에는 육가공 공장을 준공하면서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나섰으며, 2008년에는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육류가공식품, 과자, 빵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평화의 마을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지적장애 및 기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가정 및 가사훈련, 여가생활,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프로그램 등의 독립생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특별 캠프, 성교육, 자기계발 등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화의 마을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제주에서 자란 흑돼지에 허브와 야채 등을 섞어 만든 수제햄·소시지·스테이크 등과 녹차·보리·밀감·허브 등을 이용한 과자와 빵을 생산,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황]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308번지에 있는 사회적 기업 ‘평화의 마을’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운영주체는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이다. 2011년 현재 전체 직원은 34명으로 원장 1명과 직업재활교사 3명을 제외한 모든 직원은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