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설립 목적]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를 가지고 있는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호서비스 제공,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기회제공 등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기능 강화 및 주민상호간 연대감 조성을 통한 각종 지역사회문제를 예방, 치료하는 매체로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 6월 26일 서귀포시 동홍동에 연건평 313평 규모[지하1층, 지상2층]의 시설로 개관한 동홍종합사회복지관으로 출발하였다. 1994년에는 복지관 부설 온누리어린이집을 개관했으며, 1995년에는 재가복지봉사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1999년 사회복지법인 예담이 위탁운영하게 되면서 명칭을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으로 변경하였다. 2007년 부설 온누리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하였으며, 2008년에도 부설 재가장기요양기관을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서귀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복지사업, 교육·문화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재가복지봉사서비스, 자활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종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가족복지사업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정문제상담·무료법률교육 및 상담·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교육 및 상담·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무료도서대여]·학교사회사업·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 만들기를 위한 원예교실·건강체조·가요교실·생활과학교실·문화체험·지역연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문화사업으로는 다문화 가정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서비스, 지역주민의 취미활동과 기능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홈패션교육,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 제공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지역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지역청소년생활과학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조직사업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참여의식, 공동체의식 등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기관들과의 협의체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구축하고 지역주민 욕구조사, 무료 빨래방, 복지관 내 목욕탕 운영, 이·미용서비스, 홍보·출판사업, 성인·청소년봉사활동지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재가복지봉사서비스는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그들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여성가장자립지원 사업·밑반찬지원 사업·어르신 효도관광·재가어르신 생신잔치·주거환경개선서비스·경제적지원서비스·무료경로식당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사업은 지역 내 수급자 및 저소득층 등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일터에 관한 정보제공 및 취업알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무료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재가장기요양기관으로서 특수차량을 이용한 방문목욕서비스 및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대상은 지역주민이며 2011년 현재 이용인원은 1일 평균 262명이다. 시설규모는 대지면적 120평[39만6695㎡], 연면적 313평[1,034.98㎡]이다. 지하 1층에는 목욕탕·직업훈련실·이·미용실·무료빨래방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상1층에는 어린이집·노인정·아동급식실 등이 갖춰져 있고, 지상 2층에는 사무실·강당·프로그램실·지역아동센터·상담실·도서관 등이 갖춰져 있다. 부설기관으로는 온누리지역아동센터, 재가장기요양기관, 온누리어린이집이 있다.

근무인원은 관장 1명, 부장 1명, 과장 1명, 대리 1명, 주임 1명, 사회복지사 2명, 계약직 1명이다. 재가장기요양기관에는 사무국장 1명, 요양보호사 11명, 어린이집 원장 1명, 주임교사 1명, 보육교사 5명, 어린이집 취사부 1명이 있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생활복지사 1명, 취사부 1명이 있어 총 30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