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천문 과학 문화관.

[개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의 부지 규모는 6,611㎡, 건물 규모는 지상 2층 719.9㎡이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국비 10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 등 총 20억을 투자하여 2006년 6월에 개관한 제주도 내 최초의 천문과학문화관이다.

[설립 목적]

제주도 내에 천문우주과학 관련시설이 부족한 관계로 제주도민들에게 천문우주 관련 과학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첨단과학을 접목시킨 관광 상품의 개발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6년 6월에 개관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생활과학교실 운영, 테마별·계절별 별자리 관측 행사, 천문 강좌 행사 등을 주요 사업이자 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1년 주요 사업과 활동을 보면, 생활과학 교실은 분기별로 4번에 걸쳐 운영하였고, 테마별·계절별 별자리 관측 행사에서는 노인성·봄철 별자리·토성·오성 및 견우와 직녀 별자리 관측 등을 중심으로 실행하였다. 그리고 천문 강좌 행사는 청소년 대상 천문 강좌 11회, 찾아가는 천문 강좌 4회,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체험교실 12회, 천체 사진 디지털 카메라 촬영하기 2회, 작은 시네마 운영 10회 등을 주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현황]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안에는 400㎜ 주 망원경[7m 원형돔 구조] 1대를 갖춘 주관측실을 비롯하여 100~200㎜ 망원경 7대를 갖춘 보조 관측실, 디지털 천체 투영기 1대 40석[8m 돔 구조] 규모를 갖춘 천체 투영실, 행성 설명 패널 3개와 체험시설 2개를 갖춘 전시관, 40석 규모의 영상 강의실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살린 천체 우주과학 관련 체험시설로서, 제주도 내에서는 아라동에 위치한 별빛누리공원과 더불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문화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