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1980년대 서귀포시에서 동아리 형태의 카메라 클럽이 설립되면서 사진작가들의 가교 역할을 하고 창작 활동 지원 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1월 한국사진작가협회 서귀포지부 추진 위원회가 발족하고, 2001년 12월 19일에 설립 인준을 받았다. 같은 해 서귀포 내 힐 하우스에서 한국 사진작가 협회 서귀포지부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다. 2002년 2월 16일 서귀포 풍림 콘도 오름 연회장에서 지부 설립을 알렸다. 또한 2003년 7월 22일 산남 지역을 포용하기 위하여 서귀포 남제주 지부로 개명되었다.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서귀포 남제주 지부에서 서귀포 지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2년 한·일 월드컵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전국 환경 사진 공모전, 제주도 사진 단체 연합전, 서귀포 칠십리 축제 해녀 전국 사진 촬영 대회, 해녀 촬영 대회 우수 작품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황]

현재 서귀포지부의 회장은 오승환이며, 산하 단체로 칠십리 사우회[서귀포시], 대정 사우회[대정읍], 모슬포 카메라 클럽[대정읍] 등이 있다. 2012년 현재 지부 조직은 자문 위원 1명, 지부장 1명, 부지부장 2명, 감사 1명, 사무국장 1명, 간사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회원 18명 및 준회원 2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회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3~4월경에 개최되는 제주특별자치도 사진 단체 연합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는 한편 그 밖에도 서귀포 지역 내에서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을 통해 사진 작품을 전시하거나 사진 예술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열악한 서귀포시 지역의 사진 창작 활동 및 관람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녀들의 삶의 현장을 기록하여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