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도립 합창단.

[개설]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예술단 5개 단체 중 음악을 합창으로 연주하는 단체이다.

[설립 목적]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은 지방 문화 예술의 진흥과 도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11월 24일 서귀포시립 합창단으로 창단되었으며,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4개시·군이 통폐합된 이후 2007년 7월 25일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립 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08년 7월 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창단 이후 현재까지 66회의 정기연주회 및 도민들에게 다가갈 건전하고도 정겨운 합창음악들로 기획된 다양한 연주회를 진행해왔으며, 사회 복지 시설 및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의 각종 학교를 방문하여 연주하는 ‘학교 방문 연주회’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제주 국제 합창제와 제주 국제 관악제 등에 참가하여 제주와 우리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하였다. 그리고 매년 개최되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 서귀포 여름 음악 축제, 한여름 밤의 해변 축제 등 많은 지역 축제에 초청되어 축하 연주를 하며 대․내외적으로는 제주합창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현황]

초대 지휘자 김군식, 2대 지휘자 오승식, 3대 지휘자 홍성호, 4대 지휘자 김인재에 이어 현재 5대 지휘자 최상윤이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2021년 1월 현재 지휘자 최상윤, 단무장 강창입, 트레이너 오세용과 상임단원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은 총 53명이다.

[의의와 평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은 산남 지역 주민들의 음악적 욕구를 분출시킨 최초의 전문 연주 단체이며,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