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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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仲燮藝術祭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1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은자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51년 1월 - 이중섭 한국전쟁으로 서귀포에 피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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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기/일시 | 1998년 10월 17일 - 제1회 이중섭예술제 개최 |
행사 장소 | 이중섭미술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87[서귀동 532-1] |
행사 장소 | 서귀포 시민회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454 |
행사 장소 | 서귀포 칼호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486-3 |
주관 단체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176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9월 초순~중순 |
전화 | 064-739-3287 |
[정의]
한국전쟁 당시 서귀포 지역으로 피난 온 이중섭 화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관광객 및 서귀포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된 예술제.
[개설]
화가 이중섭은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태어나 1951년 1월 한국 전쟁 당시 부인, 두 아들과 함께 제주도로 피난 와 서귀포시 서귀동 512-1번지에서 약 1년간 거주하면서 불후의 명작들을 남겼다. 이에 서귀포시는 국민 화가 이중섭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이중섭이 살던 거주지를 복원하고 미술관을 건립하였다.
서귀포시의 지역 예술인들은 이중섭 화가가 서귀포에서 피란 시절 남긴 불후의 명작들을 통해 이중섭 화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고, 그의 미술사적 업적을 기리고자 ‘이중섭예술제’를 마련하였다.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서귀포 지회는 이중섭의 예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서귀포의 문화적 자긍심을 갖고 한 차원 높은 예향 도시 서귀포시를 지향하고자 이중섭예술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서귀포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이 서귀포 문화원과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서귀포 지회와 함께 이중섭 화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고, 서귀포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매년 이중섭 주기를 전후로 이중섭 예술제를 개최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귀포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화가의 이름을 따서 거리명을 정하고, 또한 이중섭이 거주하던 옛집을 복원해서 1998년 10월 17일~10월 31일까지 첫 예술 행사를 가진 것이 ‘이중섭예술제’의 출발이었다.
[행사 내용]
주요 행사로는 이중섭 세미나, 미술 협회가 주관하는 학생 미술 실기 대회, 국악 협회의 풍물놀이, 거리 퍼포먼스, 무용 협회의 무용제, 시립 관악단의 관악 연주, 페이스 페인팅, 그림 전시, 시낭송, 이중섭 화가에게 편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해 날씨 등에 따라 개최 장소와 일시, 행사 내용도 약간의 변동이 있다.
[현황]
1998년 10월 17일에 제1회 이중섭예술제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서귀포 지회의 주관으로 이중섭 미술관과 이중섭 거리 등지에서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세미나·학생 미술 실기 대회·축하 공연[타악 연주·시 낭송·물허벅놀이 춤]·체험 행사[페이스 페인팅·편지쓰기] 등으로 꾸며졌다. 2011년은 이중섭 입도 60주년을 맞아 9월 20일부터 ‘거리의 유혹-이중섭 예술 거리에 흐르다’라는 주제로 14회 이중섭예술제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또한 미술, 음악, 서예 등과 같은 다양한 예술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술제를 주관하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서귀포 지회 사무실은 김정 문화 회관 내에 있으며, 간사 1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