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KBS 소속 중계소.

[설립 목적]

한국방송공사 서귀포중계소는 서귀포 지역 난청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개소되었다.

[변천]

한국방송공사 서귀포중계소는 1962년 1월 15일 남제주군청 앞에 위치한 서귀읍 148번지의 군유지에 개소되었다. 1975년 5월 21일 주파수와 출력을 보강하여 현재 위치인 서귀포시 하효동 1452번지에 청사를 이전, 개소하였다. 이후 1996년 6월 삼매봉에 서귀포방송센터[스튜디오]를 개국하여 주재기자가 서귀포·남군 지역의 뉴스를 현장에서 보도하는 방송체제를 갖추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방송공사 서귀포중계소는 개소 후 4차례 주파수 변경을 실시하였다. 1978년 5월에는 정전시 중단없는 방송송출을 위하여 50kw용 발전기를 도입하였다. 1978년 11월23일 현재의 주파수인 621kHz로 변경하였다. 1992년 11월 자동화사업을 위한 신청사를 준공하여 1993년 11월 자동화시설 구축을 완료하였고, 1994년 3월1일 원격제어 운용을 개시하여 완전 무인화 운용을 개시하였다.

[현황]

한국방송공사 서귀포중계소는 2006년 1월 무인경비 시스템을 도입하여 송신소 경비인력이 완전 철수되었다. 2008년에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제1라디오 표준FM 방송을 서귀포시 지역에도 송출하기 시작하였다. 2011년 7월부터는 서귀포 지역에 아날로그 장비가 교체되고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을 위한 체제가 정비되었다.

[의의와 평가]

최첨단 디지털 방송장비를 갖춰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질 높은 방송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