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귀포시 문헌자료집』은 서귀포시와 관련된 사료 및 서귀포시를 다녀간 유배객들의 문집에 실린 기록을 모은 자료집.

[개설]

『서귀포시 문헌자료집』은 1998년 5월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보실에서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기타 기관에 소장하고 있는 문헌과 문집 및 옛 지도에서 서귀포시와 관련된 역사·한시·생활상 등을 집대성한 자료집이다.

[구성/내용]

『서귀포시 문헌자료집』에는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기타 기관에 소장하고 있는 서귀포시와 관련된 여러 문헌과 옛 지도에 대한 해제와 그 내용을 원문과 번역을 연대별로 정리되어 있다. 또 예래동, 동홍동·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서귀동[천지동·중앙동·정방동·송산동], 중문동, 영천동, 효돈동의 설촌과 관련된 여러 문헌의 원문을 소개한 후 그에 따른 번역문과 각주한 내용을 연대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서귀포시와 관련된 한시(漢詩)의 원문 내용과 번역문을 서술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전설(傳說) 곧, 자연 전설과 역사 전설을 발췌한 내용과 근대 자료 편에 나타난 서귀포시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의의와 평가]

『서귀포시 문헌자료집』은 2006년 7월 1일에 남제주군과 서귀포시를 통합하기 전에 서귀포시와 관련된 옛 문헌과 옛 지도 및 한시와 전설은 물론 근대자료를 통하여 서귀포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으로서 가치가 크다. 더구나 『서귀포시 문헌자료집』은 미래가 보이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이정표를 세우는 길잡이로서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