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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976
한자 濟州島隨筆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창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949년 5월 - 석주명 『제주도 수필』 탈고
간행 시기/일시 1968년 11월연표보기 - 석주명의 『제주도 수필』 간행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 『제주도 수필』 영인본 간행
간행처 서귀포문화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453-1 지도보기
성격 도서
저자 석주명
간행자 서귀포문화원
표제 제주도수필

[정의]

1949년 제주학의 선구자 석주명이 쓴 수필집.

[개설]

『제주도수필(濟州島隨筆)-제주도의 자연과 인문』은 일명 나비박사, 곤충박사로 불리는 석주명[1908~1950]이 생전에 쓴 제주도의 자연과 인문에 관한 내용이 담긴 수필집이다.

석주명은 1943년 경성제국대학 부속 제주도생약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하면서 제주도의 곤충을 연구하였고, 『제주도방언집』[1947]·『제주도관계문헌집』[1949]·『제주도의 성명조사서』[1949] 등을 출판하였다. 8·15광복과 더불어 수원농사시험장 병리곤충부장에 취임하면서 제주를 떠났다.

유고로는 『제주도수필(濟州島隨筆)-제주도의 자연과 인문』과 『한국산접류연구』·『한국산접류분포도』 이외에 『제주도자료집』을 남겼다.

[창간 경위]

『제주도수필(濟州島隨筆)-제주도의 자연과 인문』은 1949년 5월에 탈고하여 1950년 6월에 교정이 완료된 상태였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출간되지 못하다가 그의 회갑을 기념하여 1968년 11월에 그의 동생 석주선에 의해 발간된 첫 유고집이다.

[구성/내용]

『제주도수필-제주도의 자연과 인문』은 서문(序), 오돌또기[원 제목 ‘오돌똑’] 악보와 가사, 1장 총론, 2장 자연, 3장 인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총론에서는 제주도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석주명은 육지에는 있고 제주도에 없는 것과 육지에는 없고 제주도에만 있는 것 등을 통해서 제주다움을 찾으려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있는 것들 가운데서 가장 제주적인 것을 찾고 있다.

제2장 자연에서는 제주도의 기상·해양·지질광물·동물·곤충 등의 분야를 각각 사전식으로 분류하고 있다. 석주명은 제주자연의 전 분야에 걸쳐 자신이 보고, 듣고, 읽고, 직접 연구한 것들을 각각의 분야에서 가나다 순으로 정리하고 있다.

제3장 인문에서는 제주도의 전설종족·방언·역사·외국인과의 관계·관계인물·민속·의식주·일상생활·지리·도읍·촌락·도서·지도·교통통신·농업·임업·축산·수산·기타산업·정치행정·사회·인구 특수부락·위생·교육종교·문화 등 25절로 나누고 있다. 책 전체에서 제2장 자연 분량이 50쪽인데, 제3장 인문은 278쪽으로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제3장 인문에서는 주로 석주명 자신이 직접 원 자료를 읽고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40~50년대의 제주의 자연과 인문에 대해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자의 시선으로 제주도의 기상·해양·지질광물·동물·곤충 등의 분야를 자세히 설명하여 현재까지 소중한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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