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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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龍瀑布 |
영어공식명칭 | Guryong Falls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용덕리|송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희만 |
전구간 | 구룡폭포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용덕리~송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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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구룡폭포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용덕리~송천리 |
성격 | 폭포 |
높이 | 20m |
폭 | 10m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용덕리에 있는 폭포.
[개설]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용덕리와 송천리의 경계인 새밭골 부근 용덕천 상류에 자리하며, 높이가 20m가 넘는 폭포이다. 좌우가 높고 험한 암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명칭 유래]
구룡폭포(九龍瀑布)는 폭포 아래쪽에 형성된 넓고 검푸른 못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다는 설화가 전해져 '구룡폭포'라 불린다.
[자연환경]
구룡폭포의 크기는 폭이 10m, 높이가 20m 정도로 대규모이며, 기반암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각섬석화강암이다. 폭포 상류의 화강암은 판상절리와 수직절리가 발달하여 암석의 구조를 잘 보여주고, 폭포 하부에는 넓은 연못이 형성되어 있다. 폭포 하부의 암석은 폭호의 와류에 침식되어 동굴을 이루고 있으며, 폭포 아래쪽 연못에는 큰 바위와 자갈·모래 등이 퇴적되어 있다. 폭포 주변에는 높은 절벽과 함께 암벽에서 부서진 돌들이 원추형으로 쌓인 너덜지대인 애추(崖錐)[Talus, 가파른 낭떠러지 밑이나 경사진 산허리에 고깔 모양으로 쌓인 흙모래나 돌 부스러기]가 발달되어 있다. 그 외에도 기반암 하상과 소규모 급류성 폭포, 소 등 다양한 지형이 분포한다.
[현황]
구룡폭포는 영덕군 지품면 송천리와 용덕리의 경계에 형성된 전형적인 폭포이다. 영덕에서 경상북도 청송 방향으로 국도 34호선을 이용하여 신양삼거리에서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으로 옮겨 용덕리로 이동하면 새밭골에 도달한다. 여기서 계곡을 따라 10분 정도 이동하면 관찰할 수 있다. 지역 대표성이 높으며, 병풍을 두른 것처럼 급경사 지형에 기반암 하상이 폭포의 상단을 조각하고 있다. 폭포의 형성과 기반암 특성을 연구할 필요가 있고 학술 및 교육적인 가치도 높다. 폭포의 구성 요소와 주변 지형도 다양하게 분포하여 보존 가치가 높은 지형으로 평가되어 보존 대책이 필요한 지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