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도시개발사업 관련 공기업.

[설립목적]

경기도 용인시 지역의 급격한 도시 확장으로 인구가 급증하여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고, 공공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함으로써 지방 자치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2003년 2월 11일 용인지방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를 위해 용역 계약을 체결[한국자치경영평가원]하고 6월 13일 「용인지방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를 공포하였다. 8월 22일 사장을 임명하고 9월 1일 이사회를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하였다. 2005년 옛 용인시 의회 건물인 현재 자리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2006년 9월 5일 제2대 사장이 취임하였고, 2011년 1월 10일 용인지방공사를 용인도시공사로 변경하는 「용인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를 공포하였다. 이어 2011년 2월 17일 용인도시공사와 용인시시설관리공단 합병계약을 승인받아 2011년 3월 31일 용인도시공사를 설립하였다. 2014년 9월 29일 제8대 사장으로 김한섭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도시개발사업, 택지개발사업, 공업단지 조성사업,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을 수행하며 주택의 건설, 개량, 임대 관리와 국가 또는 용인시의 위탁사업 및 시공감리 등과 함께 기존의 시설 관리공단이 수행해 오던 종합운동장, 실내 체육관 등의 시민체육 시설을 비롯하여 공영주차장, 문예회관, 수지레스피아, 자연휴양림 등의 각종 시설들을 관리 한다.

[활동사항]

택지개발사업으로 흥덕지구와 광교지구 주택건설사업을 추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개발사업으로 국도 42호선 확·포장공사,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1-89호 확·포장공사,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2-32호 개설공사, 터미널~용인IC 간 도로 확·포장공사, 고매~이동 간 도로 개설공사, 동백~마성 간 도로개설공사 등을 수행하였다. 또한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하여 흥덕지구, 광교 지구 등의 주택건설사업, 각종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의 위·수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시설들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현황]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 총면적 3,340㎡이다. 조직은 1사장 2본부 1사업소 16개 팀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영사업본부는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개발을 통한 경영수익사업을 담당하고 시설운영본부에서는 공공시설물과 공영주차장·휴양림 등에 대한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직원은 총 67명이다.

[의의와 평가]

관 중심의 획일적이고 경직된 개발 방식을 탈피하여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추고 도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살기 좋은 용인시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