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 교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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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에 있는 행장군이라 불리는 은행나무에 얽힌 설화. 「행장군제」는 대흥면 교촌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이 돌자, 마을 사람들은 한 젊은이가 은행나무 옆에서 소복을 입은 여인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생각해 내고는 은행나무에 행장군이라는 이름을 짓고 제사를 지냈고, 이후로 거짓말처럼 전염병이 사라지고 재난이 있을 때에도 이 마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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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생물종과 자원 생태계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지정한 나무. 예산군의 보호수는 소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향나무, 상수리나무, 참나무, 팽나무가 있으며, 모두 98그루이다. 이는 충청남도 전역에 있는 보호수 1,670그루의 약 6%에 해당된다. 예산군 보호수에서 느티나무가 우점종을 이루고 있다. 보호수 중에서도 희소하고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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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 상중리, 동서리 일대에 있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역. 예산군 슬로시티(slow city)는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 상중리, 동서리 일대에 걸쳐 있고, 예당저수지의 남서쪽에 있다. 2009년 예산군 대흥면 일원이 풍요로운 자연생태를 잘 보존하고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다는 것을 인정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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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에 있는 우천 이약수를 제향하는 사당. 우천사우는 1519년 기묘사화로 대흥에 유배 생활 중 약 1년 만에 죽은 우천(牛泉) 이약수(李若水)[1486~1531]를 제향하기 위해 1708년 건립된 사당이다. 2018년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1970년대 복원한 것이다. 이약수는 본관이 광주(廣州)로 자는 지원(止源), 호는 우천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