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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041
한자 行政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집필자 황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416년 -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북과 산남 구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896년 - 13도제 실시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31년 - 제주읍으로 승격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1년 - 도제 실시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공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

[개설]

행정이란 국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입법과 사법 이외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즉, 행정부의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귀포시는 대륙[러시아와 중국]과 해양[일본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요충지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로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남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2006년 7월 이전에 현 서귀포시 지역은 구 서귀포시와 구 남제주군 두 지역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러나 2006년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남제주군이 서귀포시로 통합되면서 현재는 이전 남제주군 지역을 포함하는 지역이 서귀포시의 관할 구역이 되었다.

서귀포시의 행정구역은 대정읍·남원읍·성산읍 3개의 읍, 안덕면·표선면 2개의 면, 송산동·정방동·중앙동·천지동·효돈동·영천동·동홍동·서홍동·대륜동·대천동·중문동·예례동 12개의 동이 있고, 세부적으로는 76개의 이, 65개의 통, 1,236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870.93㎢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전체의 약 47.1%를 차지하며, 인구는 2011년 12월 현재 155,691명이며, 남자가 78,810명[50.6%], 여자가 76,881명[49.4%]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혁]

제주 지방에서 행정체제의 경계에 의해 한라산을 중심으로 한 산북 지역과 산남 지역이 명확하게 구분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태종 16년(1416)부터이다. 태종은 8도제를 채택하여 지방 행정체제를 정비하였는데, 제주도는 한라산을 분수령으로 하여 산북 지방을 제주목의 관할로 하고, 산남 지방을 동서로 양분하여, 동측을 정의현, 서축을 대정현의 관할로 하는 행정구역을 확정하였다.

조선조의 거의 전 기간에 걸쳐 4백년 이상 지속해온 제주도 지역의 1목 양현 제도는 19세기 말 갑오개혁(甲午改革)으로 변화된다. 제주목은 제주부가 되어, 제주군·정의군·대정군의 3군을 예하에 두게 되었으며, 8도제 당시 전라도의 관할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1896년 칙령 제36호에 의해 부제가 폐지되고 13도제가 실시됨에 따라 제주부와 제주군이 폐지되고 제주목으로 환원되면서 전라남도의 관할로 다시 예속이 되었다.

1915년 5월 1일 도제가 실시되면서 역시 전라남도에 소속되었는데, 이때 추자도가 제주도의 관할 면이 됨으로써 제주 지방의 행정구역은 13면으로 되었다. 1917년에는 제주면이 지정면으로 되고, 1931년에는 ‘읍면제’의 실시에 따라 제주읍으로 승격되어 제주 지방의 행정구역은 1읍 12면이 되었는데, 이러한 행정구역은 해방 직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1946년 8월 1일 도제가 실시됨으로써 전라남도의 관할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도제 실시와 함께 제주도의 관할 아래 북제주군과 남제주군이 설치되어 북제주군은 한라산을 분수령으로 한 산북 지역의 제주읍·한림면·애월면·조천면·구좌면·추자면 등 1읍 5면을, 남제주군은 산남 지역의 성산면·표선면·남원면·서귀면·중문면·안덕면·대정면 등 7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이후 1956년 7월 8일에는 서귀면과 대정면이, 1980년에는 성산면과 남원면이 각각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1년 7월 1일에는 서귀읍과 중문면이 통합되어 서귀포시로 승격되고, 그 산하에 12개 행정동이 설치되었다.

[행정 내용]

1. 시정 목표

서귀포시의 비전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서귀포시, 세계 최고의 녹색·휴양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시정 7대 전략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 행정, 농수축산물의 고부가 가치화 및 녹색 성장 산업화, 휴양 관광 산업의 1번지 프로젝트,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도시, 산남북 불균형 해소를 위한 특별 대책, 환경·문화 자산 글로벌 브랜드화, 그리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2. 행정조직

서귀포시는 자치행정국·주민생활지원국·지역경제국·환경도시건설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치행정국 산하에 총무과·기획예산과·주민자치과·정보화지원과·세무과·평생교육지원과가 있으며, 주민생활지원국은 주민생활지원과·사회복지과·여성가족과·문화예술과·스포츠지원과·도서관운영사무소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경제국 산하에는 지역경제과·관광진흥과·감귤농정과·해양수산과·축산과·관광지관리사무소가 있으며, 환경도시건설국은 녹색환경과·생활환경과·도시건축과·공원녹지과·건설교통과·재난관리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행정시장과 부시장 산하에 공보과·종합민원실·희망프로젝트팀이 있고 4국·26실과소·3보건소·3읍·2면 12동[현원 1,01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3. 재정 규모

2012년도 일반회계는 대략 2조 44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5.98%가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 대략 6266억원 가량으로 전년대비 15.66%가 증가하였다. 총예산은 3조 763억원 가량으로 전년대비 7.82%가 증가하였다.

[의의와 평가]

서귀포시의 행정은 다른 지방과는 달리 서귀포시만의 독특성과 차별성을 지닌다. 기존에는 기초자치단체장[서귀포시장]을 선거로 선출하였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서귀포시 행정은 상위 조직인 제주특별자치도의 하위 조직으로서 기초자치단체가 아닌 행정시로 구분되어 있다. 따라서 기존의 서귀포시장은 선거에 의한 선출직이었지만 현재는 선거에 의하여 선출되지 않는 행정시장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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