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397 |
---|---|
한자 | 西歸浦-祝祭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구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일원에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개최했던 거리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서귀포청년회의소[JCI-KOREA 서귀포]의 기획으로 주최했던 축제 행사로 서귀포 지역의 새로운 축제 문화를 조성하여 시민의 화합을 유도하고, 지역 홍보를 통해 침체된 서귀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서귀포뚜벅이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구 중앙파출소~동문로터리]와 명동로 서귀포아케이드상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주요 행사는 군악대 퍼레이드와 해군 의장대 시범 및 청소년 마당으로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 청소년 기네스 도전 한마당, 연극 및 영화제, 인형극, 가요 및 댄스 경연 한마당 등과 예술인 한마당으로 길놀이·회심곡·사물놀이·민요·판굿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부대 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프리마켓[벼룩시장], 소방서 안전 체험 등과 시민과 관광객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중정로 한복판에서 시민·관광객·상인 등 축제 참가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줄다리기를 벌였다. 또한 행사 중에 제주산 돼지고기·수산물·토종닭·오리 등과 제주 특산물의 무료 시식 코너도 마련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뚜벅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재래시장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길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현황]
뚜벅이 축제는 2005년과 2006년에 개최되면서 서귀포시의 가장 중심지인 중정로 등을 ‘차없는 거리’로 선포하고,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축제에 참여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그러나 이후 축제의 주최·주관을 서귀포청년회의소가 아닌 지역 상인들이 주최·주관하여야만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축제육성위원회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상황에 의하여 2007년부터는 뚜벅이 축제가 중단되었고, 이후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