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9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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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반디밑들이메뚜기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홍식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메뚜기과의 곤충.
[형태]
몸은 중형으로 암컷이 크다. 수컷이 23~28㎜, 암컷이 32~38㎜이다. 몸 색깔은 짙은 녹색이며 머리의 겹눈 뒤쪽으로 검은 줄이 있다. 수컷은 앞가슴 옆구리까지 검은 띠가 있지만 암컷은 없다. 더듬이와 앞날개는 갈색이다. 뒷다리의 넓적마디는 녹색이고, 종아리마디는 연한 녹색이다. 산란관은 갈색이다. 앞날개 끝은 둥글며 제2~4배마디 끝까지 도달한다. 수컷의 쌍꼬리는 가늘다 산란관 끝에는 이빨이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제주밑들이메뚜기는 7월에서 9월까지 주로 관찰된다. 숲속의 나뭇가지에서 볼 수 있으며, 집단 발생시에는 활엽수의 나뭇가지를 갉아 먹어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인 학자 이치가와가 1906년 제주도에서 채집한 것을 가지고 처음으로 기록하였다. 일본·중국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서귀포시를 비롯하여 제주도에서만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