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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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다양한 기독교의 분파. 한국 개신교(改新敎)는 서양 선교사들의 선교와 한국인의 구도(求道)에서 시작되었다. 서양 선교사로는 칼 구츠라프가 1832년, 로버트 토마스가 1866년 각각 입국한 일이 있었다. 이는 단기 체류나 순교로, 계속적인 선교에 임하지 못하였다. 한국인 자신의 구도는 1873년에 만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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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개신교의 한 종파. 17세기 초 영국에서 존 스미스(John Smith) 목사가 주도한 ‘성경을 신앙의 유일한 권위’로 여기는 공동체가 성장하여 1611년에 런던에서 침례교회가 성립되었다. 한국 침례교회는 1894년에 한국순회선교회[The Corea Itinerang Mission]를 조직한 캐나다 선교사 말콤 펜윅(Malcolm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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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한종(金漢鍾)[1883~1921]은 1906년 홍주의병에 참여하여 일제에 항전하였고, 일제강점기 광복회 충청도지부장으로 활동하였다. 김한종의 본관은 김령(金寧)이며 자는 경애(敬愛), 호는 일우(一宇)이다. 홍주의병에 참여한 김재정(金在貞)의 아들이다. 김한종은 1883년(고종 20) 1월 14일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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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일우 김한종 의사를 기리는 기념관. 김한종의사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벌인 일우 김한종(金漢鍾)[1883~1921]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다. 광복관, 정려관, 일우관, 모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한종은 1915년 박상진 등과 함께 대구에서 무장독립 비밀결사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하였다. 1916년 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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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일우 김한종 의사를 기리는 기념관. 김한종의사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벌인 일우 김한종(金漢鍾)[1883~1921]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다. 광복관, 정려관, 일우관, 모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한종은 1915년 박상진 등과 함께 대구에서 무장독립 비밀결사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하였다. 1916년 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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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출신 인물들이 활약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단체 대한광복회의 충청도지부. 대한광복회는 1915년 7월 15일[음력] 대구 달성공원에서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이다. 광복회는 만주에 사관학교를 설치하고 독립군을 양성하여 독립을 달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조직되었다. 대한광복회의 투쟁 강령은 ‘무력 준비(武力準備)·무관 양성(武官養成)·군인 양성(軍人養成)·무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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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예산 지역과 해외에서 전개한 항일 독립운동. 예산의 독립운동은 구한말 국권회복운동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예산인들은 한말 홍주의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활약한 김한종 의사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3.1운동, 사회주의 운동, 학생운동 등 시기별로 다양하게 전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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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예산 지역과 해외에서 전개한 항일 독립운동. 예산의 독립운동은 구한말 국권회복운동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예산인들은 한말 홍주의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활약한 김한종 의사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3.1운동, 사회주의 운동, 학생운동 등 시기별로 다양하게 전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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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애국정신. 윤봉길(尹奉吉)[1908~1932]은 1908년 6월 21일[음력 5월 19일]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윤황과 경주김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윤봉길은 별명이고 본명은 윤우의(尹禹儀)이며 호는 매헌(梅軒)이다. 여섯 살 때부터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서당에서 천자문을 공부하였다. 11세 때인 1918년에 덕산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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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었던 성곽. 성(城)이란 보통 성벽(城壁)을 가리키지만 의미는 매우 넓다. 전형적인 성곽은 네모꼴로 쌓은 성과 바깥에 네모꼴로 쌓은 곽(郭)으로 구성되는 이중의 벽으로 구성된다. 안쪽의 것을 성, 또는 내성(內城)이라 하고, 바깥쪽을 곽(郭) 혹은 외성(外城)이라고 한다. 삼중인 경우에는 맨안쪽을 내성, 다음을 중성(中城), 바깥을 외성이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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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소작 농민들이 지주와 마름의 횡포에 대항하고 소작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벌인 농민운동.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으로 국유지의 상당부분을 약탈한 일제는 1920년대 산미증식계획, 1930년대 남면북양 정책 등을 통하여 농민들을 수탈하였다. 이에 따라 농민들의 몰락은 가속화되고 소작농의 비율이 증가하자 농민들은 소작료의 인하와 소작권 이동 금지, 수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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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공연된 연극과 연출·연기를 하는 연극인의 단체 활동. 일제가 한반도 점령을 정당화하려는 목적으로 신극단을 공연을 하면서부터 예산 지역에서 연극이 시작되었다. 예산 지역에서는 신극단의 공연을 방해하고 일제의 감시에도 신극 활동과 창극 활동을 이어 갔다. 해방 이후 예산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연극 활동이 이루어지며 여러 극단이 창단되었다. 연극을 가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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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초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공립농업학교에서 조직된 학생들의 항일 비밀결사 사건. 1930년대 초 예산군에서는 예산공립농업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독서회, 좌익협의회, 예산공산주의학생동맹, 토요회 등을 조직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예산공립농업학교 학생인 강봉주(姜鳳周)·정종호(鄭鍾浩)·한정희(韓定凞) 등은 1931년경부터 사회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독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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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봉길(尹奉吉)[1908~1932]은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른바 천장절(天長節) 겸 전승축하기념식이 열린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지금의 루쉰공원]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사령관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체포되어 일본의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윤봉길의 본관은 파평(坡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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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의병장이자 종교인. 윤자형(尹滋亨)[1868~1939]은 한말 의병 투쟁에 참여한 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 암살을 추진하였으며, 원각교(圓覺敎)와 삼황교(三皇敎)를 창시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윤자형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자는 내경(來卿)이다. 윤자신(尹滋新) 또는 윤태신(尹泰伸)이라고도 한다. 아버지는 윤의진(尹義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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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예산에 거주하였던 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鄭靖和)[1900~1991]는 시아버지와 남편을 따라 상하이로 망명한 뒤 10여 년간 중국과 국내를 오가면서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자금 모집책 및 연락책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중국망명 27년 동안 자신의 가족뿐 아니라 이동녕(李東寧)과 김구(金九) 등 임정 요인 및 그 가족들을 돌보며 임시정부의 살림꾼으로서 임정 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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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에서 활동한 소설가·방송작가·언론인. 추식(秋湜)[1920~1987]은 예산을 무대로 하는 향토색 짙은 작품을 발표한 소설가이자, 방송작가, 언론인이다. 본명은 성춘(成春)이다. 추식은 1920년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태어났다. 1940년 충청북도청에서 근무하였고, 1944년 극단을 조직하여 희곡을 쓰다가 만주로 건너갔다. 광복 후 귀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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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과 삽교읍 일대에 있었던 학 도래지. 예산군 삽교읍과 신암면 일대의 학 도래지는 자연 환경과 생태 특성에 있어서 학이 서식하는 데 적합한 곳이어서 1962년 천연기념물 제121호 예산 삽교 학 도래지로 지정되었다. 이후 예산군 삽교읍과 신암면 일대 환경이 나빠지면서 학이 서식하지 않아, 학 도래지로 가치를 상실하여 1973년 8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