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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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 초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 일원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고산현(孤山縣)은 임성군(任城郡)의 속현으로서 통일신라시대인 686년(신문왕 6)부터 고려 초인 919년(태조 2)까지 지금의 예산군 대흥 일원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이다. 삼국 통일 후 신라는 고구려 및 백제의 옛 땅에 대한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지방 통치 제도를 개편하였다.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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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백제부흥운동을 일으킨 백제의 무신이자 왕족. 귀실복신(鬼室福信)[?~663]은 백제 말의 무장이자 왕족으로, 660년(의자왕 20) 나당(羅唐)연합군이 공격해 오자 임존성(任存城)에서 항전하였다. 백제가 멸망하자 승려 도침(道琛)과 함께 주류성(周留城)에서 백제부흥운동을 일으켰다. 왕자 부여풍을 옹립해 당군에 막대한 손해를 주었으나 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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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과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운산면에 걸쳐 있는 도립공원. 덕산도립공원(德山道立公園)의 면적은 21.05㎢이며, 주봉인 가야산과 주변의 수덕산(修德山)[덕숭산(德崇山), 495.2m], 원효봉(元曉峰)[605m], 석문봉(石門峰)[653m] 일대의 경승지와 사적지가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는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시 해미면·운산면 일대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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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에서 663년까지 백제의 부흥을 위해 백제 유민들이 예산 임존성을 비롯한 백제 전역에서 나당연합군에 저항한 운동. 660년(백제 의자왕 20, 신라 태종무열왕 7) 7월 백제의 의자왕은 나당연합군에게 항복하였다. 그러나 많은 백제 유민들은 나당연합군에 저항하면서 부여에 주둔하고 있던 나당연합군을 공격하였다. 이로써 나당연합군과 백제 유민들 사이에는 크고 작은 전투가 계속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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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에 있는 산성으로 백제부흥운동의 시작과 종말을 같이 한 중요한 거점.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였던 임존성은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에 있으며, 현재 사적 제90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성은 외벽을 돌로 쌓고 내벽을 흙으로 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660년 7월 12일 나당연합군이 사비성에 이르자 백제는 7월 18일 항복하여 너무도 맥없이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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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8년부터 660년까지 삼국시대 백제와 관련된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백제는 B.C. 18년에 한강 유역에서 건국하였다. 근초고왕 때인 4세기에는 마한 54국을 병합하여 고대국가를 완성하였다. 고대국가가 완성된 후에는 고구려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고구려의 공격으로 수도 한성을 잃고 웅진으로 천도하였다. 웅진 천도 후 혼란이 계속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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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에 있는 한국불교법륜종 소속 사찰. 법륜사는 고려시대부터 절이 있던 터에 1900년대부터 다시 절이 들어섰고, 1945년 중수하여 통령사라 하였다가, 1960년대에 법륜사로 개칭한 사찰이다. 법륜사에서 출가한 승려 보명(寶明)이 법인(法印)에 이어 주지를 맡고 있으며, 영산재(靈山齋)의 ‘중재(中齋)’인 내포영산대재(內浦靈山大齋)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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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의 산악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바라며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산신제는 천신 숭배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마을 신앙 가운데 하나이다. 고대에는 신라의 삼산 오악(三山五嶽), 백제의 삼산 신앙(三山信仰), 그리고 고구려의 산천제(山川祭) 등에 나타난 것처럼 산신에 대한 숭배가 국가의 중요한 행사였고, 이러한 전통은 고려와 조선시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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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항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이거 성씨. 연안이씨(延安李氏)의 시조 이무(李茂)는 서기 660년 소정방의 부장으로 참전하여 나당연합군이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에 신라 무열왕 7년[660년] 백제를 토평한 공훈으로 연안후(延安侯)에 봉하고 국빈으로 예우하였다. 신라에 귀화하여 시염성(豉鹽城)[황해도 연안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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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과 광시면, 금마면의 경계에 있는 봉수산 정상부에 세워진 백제시대 석축 성곽. 예산 임존성은 충청남도 예산군 봉수산 정상부에 축성된 백제시대 최대 규모에 속하는 테뫼식 석성이다. 백제부흥운동 때 복신과 흑치상지가 웅거하면서 주류성과 함께 중요한 거점성 역할을 수행하였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90호로 지정되었다. 『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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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임존성에서 백제부흥운동을 벌인 백제 말기의 무신. 지수신(遲受信)[?~?]은 백제 말의 무신으로, 왕은 도망하고 왕자들도 항복하였으나 임존성을 차지하고 끝까지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 항전하였다. 660년(의자왕 20) 백제가 멸망한 후 유민들은 백제부흥운동을 일으켰다. 초기에는 고구려와 왜국의 후원을 받아 세력이 강하였으나, 오래지 않아 백제부흥군 지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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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의자왕 20) 백제 멸망 후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당나라가 설치한 지방 행정구역. 나당연합군에게 백제가 멸망된 후 당나라에서 홍주(洪州) 지역에 지심주(支潯州)를 설치하고 기문(己汶)·지심(支潯)·마진(馬津)·자래(子來)·해례(解禮)·고로(古魯)·평이(平夷)·산호(珊瑚)·융화(隆化) 등 9개 현(縣)을 관할하였다. 660년 백제가 멸망한 뒤 당나라가 그 옛땅에 설치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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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선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세거 성씨. 진주강씨(晉州姜氏)는 고구려 때 병마도원수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삼는다. 강이식은 598년(영양왕 9) 병마도원수로 5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요서 지방에 출정해 공을 세웠고 수나라 문제의 30만 대군을 맞아 임유관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였다. 진주강씨가 진주에 세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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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년 고구려의 멸망부터 935년 통일신라 멸망 때까지 지금의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668년 고구려가 멸망으로 통일신라가 성립한 이후부터 935년 통일신라가 멸망할 때까지의 시기를 통일신라시대라 일컫는다. 698년 발해가 세워진 이후 신라와 발해가 병존하였으므로 남북국시대라고 칭하기도 하며, 900년 후백제, 901년 후고구려가 건국된 이후부터 936년에 고려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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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년 백제의 권신이었던 해구가 일으킨 반란. 웅진 천도 후인 서기 476년에 해구는 병관좌평(兵官佐平)에 올랐다. 477년에는 문주왕이 사냥을 나간 것을 틈타 왕을 시해하였다. 그리고는 문주왕의 아들 삼근왕을 13세의 어린 나이에 왕으로 옹립하고, 정권을 자기 마음대로 하였다. 이렇게 정권을 좌지우지하던 해구는 478년에 은솔(恩率) 연신(燕信)과 더불어 대두산성(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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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평야는 충청남도 예산군, 당진시 등지에 걸친 삽교천 연변의 예당평야 중 예산군 서부의 삽교읍, 고덕면 일대의 평야를 말한다. 삽교천(揷橋川)은 태안반도에서 가장 큰 하천으로 지방하천과 국가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하천으로서 삽교천의 유로연장은 44.6㎞, 유역면적은 275.79㎢이다. 국가하천으로서 삽교천의 유로연장은 58.6㎞, 유역면적은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