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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에 묘소를 쓴 조선 후기의 문신. 조태구(趙泰耈)[1660~1723]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영의정을 지냈다. 글씨를 잘 썼고, 양전(量田) 등의 목적에 사용하기 위한 산법(算法) 관련 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조태구의 본관은 양주(楊州)이며 자는 덕수(德受), 호는 소헌(素軒)·하곡(霞谷),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할아버지는 병조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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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하나은행의 예산군 지점. 더욱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며, 그와 동시에 성장 이익 분배와 금융에 의한 공유가치 창출을 통하여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설립되었다. 1968년 4월 충청은행이 설립되어 충청은행 예산지점으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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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광시장의 아래쪽’이 되므로 아래장터 또는 하장대(下場垈)라 부른 데서 하장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심곡리(上深谷里), 화암리(花岩里)를 병합하고, 하장대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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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유로를 가지며 계통적으로 흐르는 물. 지표면에 내린 비나 눈은 분수계를 따라 집수되고 집수된 물은 지표면의 유로를 따라 흐르게 된다. 이를 하천이라고 부르며 강, 천, 수라고도 한다. 예산군 지역의 경우 차령산맥 북서부의 삽교천 수계에 포함된다. 삽교천은 예산군에서 가장 중요한 수계이다. 예산을 흐르는 하천의 대부분이 삽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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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거변면(居邊面) 지역일 때 ‘샘골 아래쪽’이 되므로 아래샘골, 아래새양골 또는 하천동(下泉洞)이라 부른 데서 하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거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천동과 공주군(公州郡) 신상면(新上面)의 하천리를 병합하고, 하천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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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숯뱅이’가 있으므로 숯뱅이 또는 탄방(炭防)이라 부른 데서 하탄방리(下炭防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탄방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북부와 중부에 100m 이하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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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하탄방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가옥. 박기성 가옥은 1638년(인조 16) 창성부사를 지낸 박범성이 건립한 예산 지역의 대표적인 조선시대 전통가옥이다. 1987년 12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86호로 지정되었다. 예산군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약 7㎞ 들어가면 대흥면 하탄방리가 나온다. 박기성 가옥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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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하안(下安)과 평리(坪里)의 이름을 따서 하평리(下坪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리, 목리(沐里), 후종리(後宗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하평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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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천안군(天安郡) 신종면(新宗面) 지역일 때 ‘신종 아래 벌판’이 되므로 아래벌 또는 하평(下坪)이라 부른 데서 하평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천안군 신종면 지역에 속하였다가 1895년(고종 32년) 예산군 신종면 지역으로 변경되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면천군(沔川郡) 배방면(俳芳面) 둔곶이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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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삽교읍 하포1리에서 음력 칠월 칠석날에 샘에서 지냈던 마을 제사. 예산군 삽교읍 하포1리 막동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칠월 칠석날이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마을 앞뒤로 있는 앞샘과 뒷샘에 모여 우물고사 혹은 샘제라고 불리는 제의를 지내 왔다. 특히 ‘뒷샘’의 경우 워낙 물이 좋고 마르지 않아 가뭄이 들어 물이 부족할 때면 하포2리 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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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삽교읍 하포1리에서 음력 칠월 칠석날에 샘에서 지냈던 마을 제사. 예산군 삽교읍 하포1리 막동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칠월 칠석날이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마을 앞뒤로 있는 앞샘과 뒷샘에 모여 우물고사 혹은 샘제라고 불리는 제의를 지내 왔다. 특히 ‘뒷샘’의 경우 워낙 물이 좋고 마르지 않아 가뭄이 들어 물이 부족할 때면 하포2리 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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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하리(下里)와 포리(浦里)의 이름을 따서 하포리(下浦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德山郡) 장촌면(場村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리, 포리, 신리(新里)를 병합하고, 하포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삽교면이 삽교읍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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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과 삽교읍 일대에 있었던 학 도래지. 예산군 삽교읍과 신암면 일대의 학 도래지는 자연 환경과 생태 특성에 있어서 학이 서식하는 데 적합한 곳이어서 1962년 천연기념물 제121호 예산 삽교 학 도래지로 지정되었다. 이후 예산군 삽교읍과 신암면 일대 환경이 나빠지면서 학이 서식하지 않아, 학 도래지로 가치를 상실하여 1973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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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 마기상(馬驥賞)[1897~1953]은 예산 지역에서 천도교 포교에 힘써 예산에 천도교가 전파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마기상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학순, 호는 용암(龍菴)이다. 아버지는 내포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한 마준성이다. 마기상은 18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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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매년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농경민족인 우리 조상들에게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 수확을 거두는 최대의 명절이었고, 그 전통은 현대에 이어지고 있다. 가배·한가위 또는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한다. 해마다 추석이 되면 가을걷이를 앞두고 한 해 농사 마무리에 감사하며 조상에게 차례를 올린다. 차례에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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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언론인자 정치가. 한건수(韓建洙)[1921~1994]는 예산 출신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한건수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호는 주암(周巖)·봉암(鳳巖)이다. 한건수는 1917년 예산군 봉산면 금치리에서 태어났다. 예산공립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해 1942년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법과를 졸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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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에 있는 건축자재, 토목, 생활환경 등에 대한 시험·평가·인증 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의 예산 지소. 국내 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대외성과 유지 향상을 도모하여 수출진흥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71년 4월 재단법인 한국수출잡화시험검사소가 설립되어 활동하였다. 1980년 12월 한국잡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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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대동리에 있는 한국의 고건축 관련 작품을 전시하는 전문박물관. 한국고건축박물관은 고건축 문화의 전승과 개발에 기여하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된 대목장 보유자 전흥수 관장[건립 당시 문화재수리기능 목공 제608호]이 건립하여 옛 자료 2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고건축박물관은 한국 고건축의 기능과 기법을 전승,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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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한국국악협회의 예산 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예산지부는 1995년 창립되어 예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전통음악, 즉 국악 예술을 보존·육성하고 향상·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국악 예술을 보존·육성하고 향상·발전시키며 국악인의 상호 친목을 통해 국악 예술인의 사명과 임무를 달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오랜 전통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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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예산군의 지적 업무를 대행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산하 예산 지역 지사. 한국토지정보공사는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 제58조에 따라 지적측량과 지적제도에 관한 연구·교육, 지적정보체계의 구축, 지적재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1977년 7월 1일 대한지적공사 창사에 따라 충청남도지사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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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에 있는 농어촌 지역개발을 위하여 설립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의 예산군 지사. 환경친화적으로 농어촌 정비 사업과 농지 은행 사업을 시행하고 농업 기반 시설을 종합 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 생산의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 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된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사로서 예산 지역을 분담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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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에 있는 인장(印章)을 주제로 한 전문박물관.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은 문인들이 자신이 낸 책 뒤에 낙관처럼 사용하던 인장을 모아 전시한 이색 전시 공간으로, 한국 근현대 문인들의 인장 1,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장 이재인이 10대 때 김소월 낙관이 찍힌 김소월 시집을 헌책방에서 구입한 일, 20대 때 소설가 오영수로부터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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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에 있는 인장(印章)을 주제로 한 전문박물관.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은 문인들이 자신이 낸 책 뒤에 낙관처럼 사용하던 인장을 모아 전시한 이색 전시 공간으로, 한국 근현대 문인들의 인장 1,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장 이재인이 10대 때 김소월 낙관이 찍힌 김소월 시집을 헌책방에서 구입한 일, 20대 때 소설가 오영수로부터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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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한국문인협회의 예산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는 1993년 설립되었으며, 예산 지역에 거주하는 문학 애호인들의 모임이다. 문학의 향상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타지방 향토 문단 및 외국 문학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78년 5월 20일 무한동인회로 창립하여 회장 추식, 총무 김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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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미술인 단체.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는 예산군 지역 미술인들의 모임으로, 지역 미술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예산 지역 문화 예술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는 민족 미술의 향상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술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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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주령리에 있는 방수자재를 생산하는 기업 및 공장. 친환경적이고 사용이 간편한 벤토나이트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접목하여 편리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생산 자동화를 통한 에너지 절약 및 완벽한 방수 자재 생산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7년 2월 한국벤토나이트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설립되었다. 1997년 4월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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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한국불교법륜종 종단. 법륜종은 종단 설립자이며 초대 종정인 금암(錦岩)의 뜻을 이어받아, 승려의 ‘무소유’ 정신을 강조하고 재산 사유화와 세속화에 반대하여 사찰 재산을 종단의 재단에 등록하여 관리하는 체제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불교 법륜종은 주불을 석가모니불로, 종조(宗祖)를 고려 말 승려인 보우(普愚) 원증국사(圓證國師)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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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의 한 종파. 한국불교태고종(韓國佛敎太古宗)은 태고보우국사(太古普愚國師)[1301~1382]를 종조(宗祖)로 한다. 예산군에는 정양사(正陽寺)와 아미사(阿彌寺) 등이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한국불교태고종은 태고종(太古宗)이라고도 한다. 예산군에는 정확하게 설립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태고종 사찰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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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단체.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는 2014년 설립되었으며, 예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일제강점기 사진은 상업사진을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애신사진관, 미소구치사진관, 예산사진관 등 주로 일본인이 경영하는 사진관이 대부분이었다. 이후 사진 기술의 보급이 활발해지고, 사진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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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단체.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는 2014년 설립되었으며, 예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일제강점기 사진은 상업사진을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애신사진관, 미소구치사진관, 예산사진관 등 주로 일본인이 경영하는 사진관이 대부분이었다. 이후 사진 기술의 보급이 활발해지고, 사진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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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리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연극인 단체. 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는 예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들로 구성된 연극단체로서, 2011년 설립하였으며, 2015년 러시아 제22회 국제연극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상을 수상하였다. 연극예술의 향상 보급 및 보존, 연극인 및 연극 단체의 지도 육성, 연극의 국제 교류, 공연에 수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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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단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회원 단체로 구성된 협회이며, 1995년 국악협회 예산지부, 문인협회 예산지부, 미술협회 예산지부로 창립되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는 지역 예술 문화의 창달과 교류 및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권익 신장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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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단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회원 단체로 구성된 협회이며, 1995년 국악협회 예산지부, 문인협회 예산지부, 미술협회 예산지부로 창립되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는 지역 예술 문화의 창달과 교류 및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권익 신장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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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음악인 단체. 예산군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의 모임으로 해방이후 부터 현대까지 오랜 역사를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이다. 매년 예산음악 축제, 합창제 등을 열어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 음악인과 단체들과 더불어 음악예술의 전파와 창조를 통하여 예산 지역의 문화 향유와 발전을 도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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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에 있는 예산군, 홍성군, 당진시를 담당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사. 전기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 인력의 부재, 전기 재해의 예방 또는 전기안전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전기 사업자의 일방적인 안전관리 체제로 인한 합리성 결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전기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5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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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에 있는 예산군, 홍성군, 당진시를 담당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사. 전기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 인력의 부재, 전기 재해의 예방 또는 전기안전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전기 사업자의 일방적인 안전관리 체제로 인한 합리성 결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전기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5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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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불법남침함으로써 충청남도 예산군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전개된 전쟁. 1950년 6월 25일 남침한 북한군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낙동강 이북까지 남하했다. 이에 맞서 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며 필사적으로 저항하였다. 당시 북한 점령 지역에서는 반공 결사 단체와 인민군의 대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해되었다. 예산 지역 역시 ‘삼학사’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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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에 있는 토종 씨앗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전문박물관. 한국토종씨앗박물관은 예산 토종 씨앗 200여 종과 기증받은 토종 씨앗 등을 포함하여 1,500여 종의 토종 씨앗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전문박물관이다. 한국토종씨앗박물관은 ‘토종 씨앗을 단순히 지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미래를 얻는 것이다’라는 신념과 자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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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에 있는 토종 씨앗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전문박물관. 한국토종씨앗박물관은 예산 토종 씨앗 200여 종과 기증받은 토종 씨앗 등을 포함하여 1,500여 종의 토종 씨앗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전문박물관이다. 한국토종씨앗박물관은 ‘토종 씨앗을 단순히 지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미래를 얻는 것이다’라는 신념과 자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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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예산 출신의 문신. 한문준(韓文俊)[?~1190]은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벼슬이 문하시랑평장사 판이부사(門下侍郞平章事判吏部事)에 이르렀다. 한문준의 본관은 대흥(大興)이며, 시호는 정의(貞懿)이다. 할아버지는 검교우복야(檢校右僕射) 한원경(韓元卿)이고, 아버지는 평장사를 지낸 한유충(韓惟忠)이다. 한유충은 대흥한씨의 시조로, 이후 후손들이 예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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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효림리에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헬리콥터 전문업체의 예산공장. 항공기의 안전 운항과 항공산업의 탄탄한 미래를 구축하고 국내의 낙후된 정비 기술 향상과 군의 항공 전투력을 증강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6년 12월 미국 벨헬리콥터사와 합작하여 한벨헬리콥터가 설립되었다. 1987년 9월 산업자원부로부터 헬리콥터 정비사업 인가를 획득하였다.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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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상항면 대술리의 예산 수당고택에 소장되어 있는 한산이씨 족보의 초간본. 1643년(인조 21) 강원도관찰사 이덕수(李德洙)[1577~1645]가 편집·간행한 한산이씨 족보의 초간본(初刊本)이다. 상·하 1책이며, 원주의 강원감영에서 목판으로 간행되었다. 표제는 ‘한산이씨보 (韓山李氏譜)’, 판심제는 ‘한산이씨족보’이다. 예산군 상항면 대술리에 있는 이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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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에 묘소를 쓴 조선 후기의 문신. 조정(趙挺)[1551~1628]은 임진왜란 때 세자를 호종(扈從)한 공으로 벼슬이 우의정에 이르렀으나 인조반정 후 대간의 탄핵을 받아 유배지에서 사망하였다. 아버지인 조충수(趙忠秀)가 말년에 대흥 지역[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에 은거하면서 예산과 인연을 맺었다. 조정의 본관은 양주(楊州)이며 자는 여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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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무신. 한순(韓楯)[1555~1592]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예산 출신의 무신이다. 한순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사한(士閑), 시호는 의장(毅壯)이다. 아버지는 충훈부도사(忠勳府都事) 한극심(韓克諶)이다. 한순은 1555년(명종 10) 덕산현[현 예산군 덕산면 일대]에서 태어났다. 황정길(黃廷吉)의 문하에서 수학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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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대천2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충신 한순의 정려. 한순 정려는 효종 대 재상 김육과 김육의 손자 김석주의 건의로 건립되었다. 건립 과정에 관련된 기록들이 김육과 김석주의 책에 각각 남아 있다. 한순(韓楯)[1555~1592]은 본관이 청주이고, 자는 사한(士閑)이며 충훈부도사 한극심의 아들이다. 1583년(선조 16) 무과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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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공신옹주와 조선 후기의 효자 한신묵, 한재건의 처 경주김씨의 정려. 한씨 효자·효부·열녀 삼정려는 한경침(韓景琛)[1482~1504]의 처 공신옹주(恭愼翁主)와 효자 한신묵(韓愼黙)[1785~1838], 한재건(韓在健)[1817~1871]의 처 경주김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것이다. 한신묵의 아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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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수를 시조로 하고 조전오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이거 성씨. 중국 송나라가 멸망하자 송태조의 후손 4형제가 고려로 망명하여 백천, 한양, 풍양, 양주 등에서 각각 시조가 되었다. 480여 년 전에 최초의 족보를 만들 때 4형제 중 둘째인 조지수(趙之壽)가 한양조씨(漢陽趙氏)의 시조가 되었다. 한양조씨는 예산 입향 후 학자요 청백리인 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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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노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열녀 한양조씨의 정려. 김진오 처 한양조씨 정려는 조선 후기 대흥면의 열녀 한양조씨의 정려이며, 허벅지 살을 베어 내 시부모와 남편을 봉양하는 등 열녀의 행실을 잘 보여 주는 유적이다. 한양조씨[1815~1867]는 조명원(趙明源)의 딸이다. 김진오(金振五)[1806~1846]와 혼인하여 아들 셋을 낳았고 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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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단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회원 단체로 구성된 협회이며, 1995년 국악협회 예산지부, 문인협회 예산지부, 미술협회 예산지부로 창립되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는 지역 예술 문화의 창달과 교류 및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권익 신장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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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요리하는 향토 음식인 소갈비. 예산의 한우갈비는 친환경적으로 자란 암소만을 엄선하여 가공한 고급육으로 육색과 육질 등을 엄격하게 선별하였기 때문에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내륙 지방의 완만한 구릉지대에서 자란 예산 한우는 청정 자연 속에서 길렀기 때문에 육질이 부드럽다. 예산의 한우갈비는 30여 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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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예산 출신의 문신. 한유충(韓惟忠)[1080~1146]은 고려 전기의 문신으로, 대흥한씨(大興韓氏) 시조이다. 한유충의 본관은 대흥(大興)이며 초명은 한주(韓柱), 자는 안석(安石), 시호는 경열공(敬烈公)이다. 아버지는 검교우복야(檢校右僕射) 한원경(韓元卿)이고, 어머니는 시전중내급사(試殿中內給事) 이인효(李因孝)의 딸이다. 아들은 한문준(韓文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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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예산 출신의 문신. 한유충(韓惟忠)[1080~1146]은 고려 전기의 문신으로, 대흥한씨(大興韓氏) 시조이다. 한유충의 본관은 대흥(大興)이며 초명은 한주(韓柱), 자는 안석(安石), 시호는 경열공(敬烈公)이다. 아버지는 검교우복야(檢校右僕射) 한원경(韓元卿)이고, 어머니는 시전중내급사(試殿中內給事) 이인효(李因孝)의 딸이다. 아들은 한문준(韓文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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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학자. 한홍조(韓弘祚)[1681~1712]는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 중 한 명이며 고향인 예산에서 학문에 전념하였다. 한홍조의 본관은 상당(上黨)이며 자는 영숙(永叔), 호는 암촌(岩村)·손재(損齋)이다. 아버지 한윤원(韓崙源)과 어머니 전의이씨(全義李氏)의 2남 1녀 중 장남이다. 한홍조는 1681년 예산현 봉암[현 예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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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궁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열부 단양우씨의 정려. 한홍조 처 단양우씨 정려는 봉계 한홍조(韓弘祚)[1682~1712] 처 단양우씨의 행적을 기려 1743년(영조 19) 명정을 받아 건립한 것이다. 단양우씨(丹陽禹氏)는 우석규(禹錫圭)의 딸로 한홍조와 혼인하였다. 한홍조는 자가 영숙(永叔)이고, 호는 연재(捐齋)이다. 단양우씨는 남편 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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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평야가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 우리나라 대하천의 중·상류 구간에는 오랜 기간 동안 침식작용을 받아 크고 작은 침식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침식분지들은 화강암의 대상 분포를 따라 마치 염주를 실에 꿰어 놓은 것 같은 형상을 보이며 구조선을 따라 방향성이 나타난다. 침식분지 내부 평지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지들은 풍화와 침식에 강한 변성암이나 퇴적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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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외출했다 돌아온 후 갑자기 아프거나 몸에 이상이 발생하면 그 원인이 되는 잡귀를 물리치고자 베푸는 치병 의례 행위. 집 바깥은 ‘뜬귀신[客鬼]’이 돌아다니는 위험한 공간이다. 운이 나쁜 이가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갑자기 앓기 시작하면 그 질병의 원인을 뜬귀신으로 여겨 객귀 물리기를 베푼다. 객귀 물림, 해 물리기, 푸레박질, 장국 풀어내기라고도 하는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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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년 백제의 권신이었던 해구가 일으킨 반란. 웅진 천도 후인 서기 476년에 해구는 병관좌평(兵官佐平)에 올랐다. 477년에는 문주왕이 사냥을 나간 것을 틈타 왕을 시해하였다. 그리고는 문주왕의 아들 삼근왕을 13세의 어린 나이에 왕으로 옹립하고, 정권을 자기 마음대로 하였다. 이렇게 정권을 좌지우지하던 해구는 478년에 은솔(恩率) 연신(燕信)과 더불어 대두산성(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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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와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예전에는 덕산과 해미를 연결하는 가야산(伽倻山) 일대의 중요한 교통로였다. 가야산 아래 서산시 해미면의 ‘해미’ 지명을 따라 고개 이름을 해미고개로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해미’라는 명칭은 14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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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햅쌀이 나기 이전에 덜 익은 나락을 베어다가 찐 오려를 집안의 가신에게 먼저 올리는 의식. 일반 벼가 나기 전에 제철보다 먼저 나는 벼인 ‘오려[올벼]’로 메를 지어 조상신과 가신에게 올리는데, 이를 ‘햇곡천신’, 또는 ‘오려천신’이라 한다. 덜 여문 오려를 베어다가 수숫대로 훑어서 솥에 넣고 살짝 찐다. 찐 나락을 말린 후 절구에 찧어서 쌀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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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장례 때 요령잡이와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엿소리」는 장례 때 상여가 집을 떠나 장지에 이를 때까지 부르는 의식요다. 요령잡이가 선창하고 상여꾼들이 후창하는 형식으로 불리는데, 여러 사람이 상여를 운반하는 일이므로 노동요로서의 기능과 특성도 담고 있다. 이별의 슬픔과 도덕적 삶에 대한 계몽과 교훈적인 내용이 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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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순에 마을 입구 은행나무에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교촌리 목신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순에 좋은 날을 잡아서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올리는 제사로, ‘행장군제’라고도 불린다. 같은 날 마을 우물에서 유왕제[용왕제]도 함께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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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잡귀를 쫓고 마을이 평안하기를 기원하며 마을의 고목에서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 예산군의 목신제는 마을 어귀의 고목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이다. 당산제, 둥구나무제, 서낭제, 목신제, 수호제, 고목장군제, 행장군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목신제는 단독으로 거행되기도 하지만 드물게는 산신제와 함께 거행된다. 정월 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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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행정은 정부기능의 계획·조직·관리·조정·통제를 집행한다. 행정은 모든 정부체제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공통된 분야라고 할 수 있고 따라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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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예산 지역의 유학을 교육하고 장려하기 위하여 설립, 운영하였던 관학 교육기관. 향교는 지방 교육을 담당한 국립 교육 기관으로 고려 전기부터 지방에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세워지기 시작하여 조선 전기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 지방마다 설립된 관립(官立) 교육 기관이다. 이를 교궁(校宮) 또는 재궁(齋宮)이라고도 하였는데, 오늘날의 국공립 중고등학교와 비슷하다. 향교는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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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 건립된 서원이나 사우에 제향된 인물. 향사 인물(享祀人物)은 조선시대 각 지방에 설립되어 운영되었던 서원(書院)이나 사우(祠宇)에 제향된 인물을 가리킨다. 대체로 서원에 제향되는 인물로는 학문이나 도덕, 충절이 뛰어난 유교적 도학자가 주로 제향의 기준이 되었다. 그리고 사우에 제향되는 인물로는 충절이나 효열이 뛰어나 그 지방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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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조사석(趙師錫)[1632~1693]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벼슬이 좌의정에 이르렀으나 왕세자 책봉 하례에 참석하지 않은 죄로 고성(固城)에 유배되어 사망하였다. 조사석의 본관은 양주(楊州)이며 자는 공거(公擧), 호는 만회(晩悔) 또는 만휴(晩休)·향산(香山)·나계(蘿溪)이고, 시호는 충헌(忠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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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전하는, 자연경관과 이별을 노래한 경기민요. 「양산도」는 경기민요를 대표하는 유희요이면서, 충청도와 전라도에서는 농악이 동반되는 농요였다. 조선 후기 이후 사당패 소리꾼에 의해 불리다가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서는 농악으로 이용된 것으로 본다. 후렴구와 사설로 이루어지며, 사설과 후렴구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모두 세마치장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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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서양화가이자 교사. 김두환(金斗煥)[1913~1994]은 예산의 향토적 서정을 깊이 있는 색조로 표현한 서양화가로, 호는 설봉(雪峰)·향천(香泉)·청계(淸溪)·월성(月城)·금오산인(金烏山人)·금선동천(金仙洞天)·일봉(一峰) 등이다. 한국 서양화가 1세대로 분류된다. 김두환은 1913년 예산읍 예산리 505-3번지에서 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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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일 때 향천사(香泉寺)가 있으므로 향천동(香泉洞)이라 부른 데서 향천리(香泉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군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복천리(復泉里), 소벌리(小伐里), 산직리(山直里)를 병합하고, 향천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향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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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은행나무.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는 수령이 560여 년 정도 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마을 안쪽에 나란히 서 있다. 마을 주민들은 은행나무 고목에 집안의 안녕과 아이 잉태를 기원하는 의미로 제의(祭儀)를 지내고 있다. 향천리 은행나무의 높이는 17m이고, 둘레는 6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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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향천사는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금오산 기슭에 있는 고찰이다. 창건 설화에 의하면 ‘향기로운 냄새가 흘러나오는 샘물’이 있어 이름을 향천(香泉)이라 하고, 의각대사(義覺大師)가 샘물 자리에 절을 짓고 향천사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창건 설화에 의하면 652년(의자왕 12)에 의각대사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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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향천사에 있는 석탑. 향천사 구층석탑은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의 향천사 나한전 앞에 있으며, 1층 기단(基壇) 위에 9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를 하고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4호로 지정되었다. 향천사는 백제 652년[의자왕 12]에 의각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향천사 구층석탑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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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의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있는 조선시대 범종. 향천사 범종은 몸통 중앙에 명문(銘文)이 있어 조성 시기를 알 수 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향천사 범종은 일제강점기에 전쟁 물자로 공출되어 충청남도 예산 철도역까지 반출되었다가 도중에 8.15광복을 맞아 향천사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향천사는 예산군 예산면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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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향천사에 있는 승탑 2기. 향천사 부도는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향천사에 있는 2기(基)의 승탑이다.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는 탑으로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 두었다. 향천사 부도는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9호로 지정되었다. 향천사 부도 두 기는 각각 백제 말기 향천사를 창건하였다고 알려진 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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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향천사에 있는 법당. 향천사는 수덕사에 딸린 절로 백제 승려 의각이 세운 절이다. 향천사 천불전은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으므로 부처는 과거·현재·미래에 각각 천불(千佛)씩 존재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는 불상 3,053위(位)가 있었으나 현재는 1,515위가 남아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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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의 자연 환경과 생활 풍습을 배경으로 예산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들어 전해오는 고유의 음식. 예산 향토 음식은 예산 지역 사람들이 예산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 먹는 흔한 음식을 말한다. 향토 음식에는 예산 지역의 정서와 환경, 그리고 맛이 담겨 있는 예산 지역민이 만드는 특별한 음식이기도 하다. 즉, 예산의 향토문화를 대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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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조선 시대에 선현 혹은 선조를 추모하고 선조의 덕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하던 공간. 사우(祠宇)는 조선시대에 선현을 제사하기 위해 건립된 제향 공간으로서 서원과 함께 유교를 향촌 사회에 보급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조선은 국가적으로 성리학의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선현 제향을 장려하였는데 이는 서원·사우 등의 건립으로 나타났다. 제향 대상은 충절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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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 일원에 집중되어 있는 조선 왕실의 태실과 묘소 등의 유적 개관. 내포 지역을 상징하는 예산군 덕산면 가야산(伽倻山) 일원에 있는 조선 왕실의 묘소와 태실 유적은 명빈박씨묘, 연령군묘, 남연군묘, 남연군 신도비, 헌종대왕 태실, 흥녕군묘 등으로 다양하며, 특히 남연군묘는 가야사지, 오페르트 도굴사건과 관련하여 상징적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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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 명월봉에 있는 조선 제24대 왕 헌종의 태실과 석물. 헌종 태봉 태실은 조선 24대 왕 헌종(憲宗)[1827~1849]의 태를 묻은 곳으로 1847년(헌종 13) 「헌종태봉도(憲宗胎封圖)」에 기록이 상세히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에 파괴되어 대부분 훼손되었으나 현재는 예산군에 의해 흩어졌던 석물을 모아 복원되었다. 헌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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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 명월봉에 있는 조선 제24대 왕 헌종의 태실과 석물. 헌종 태봉 태실은 조선 24대 왕 헌종(憲宗)[1827~1849]의 태를 묻은 곳으로 1847년(헌종 13) 「헌종태봉도(憲宗胎封圖)」에 기록이 상세히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에 파괴되어 대부분 훼손되었으나 현재는 예산군에 의해 흩어졌던 석물을 모아 복원되었다. 헌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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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존재했던 예산·덕산·대흥 등 3개 군현의 행정 책임을 맡은 군수·현감. 고려시대의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많은 군현에 지방관을 파견하였으나 완전하지 못하였고, 조선 건국 후에야 전국 모든 군현에 지방관이 부임할 수 있었다. 예산군에는 예산·대흥·덕산 3개 군현이 존재하였는데, 모두 고려 말 감무(監務)를 두었다가 조선 건국 후 1413년(태종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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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광복 직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조직되고 각지에 인민위원회가 설치되었다. 이 시기 예산 지역에서는 최길용을 중심으로 하는 인민위원회가 결성되어 군의 행정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광복과 함께 친일 인사에서 우익 인사로 변모한 인물들도 적지 않았다. 예컨대 해방 직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예산지부 위원장을 맡은 성원경과 같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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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수덕사 덕숭총림의 방장을 지낸 승려. 현문(玄門)[1884~1985]은 덕숭총림(德崇叢林)의 제1대 방장을 지낸 승려이다.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속명은 최순천(崔順天), 법호는 혜암(慧庵)이다. 아버지는 최사홍이고,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현문은 1884년 황해도 배천에서 태어났다. 1896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이듬해 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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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학자. 현상벽(玄尙璧)[?~?]은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예론(禮論)에도 정통하였던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다. 현상벽의 본관은 팔거(八莒)이며, 자는 언명(彦明), 호는 관봉(冠峰)이다. 현상벽은 예산에서 태어나 수암(遂菴) 권상하(權尙夏)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송시열(宋時烈)의 수제자이자 기호학파의 계승자인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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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태봉골에 있는 조선의 제18대 왕 현종의 태를 묻은 곳. 현종 태실 터는 조선 제18대 왕인 현종의 태실을 묻은 곳으로 1681년(숙종 7) 조성되었다.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태봉골에 있다. 현재는 태실 터만 남아 있으나 1872년 제작된 「대흥군 지방지도」에서는 태실의 모습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현종 태실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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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에 있는 고려시대 열녀 현풍곽씨의 정려. 박근 처 현풍곽씨 정려는 고려시대 박근(朴根)의 아내 현풍곽씨(玄風郭氏)의 열행을 알리고자 조선 세종 때 세워진 정려이다. 『세종실록』 1431년(세종 13) 10월 28일 예조에서 남편 박근이 죽은 후에도 시부모님을 모신 아내 곽씨에게 포상 여부를 확인하여 복호(復戶)하도록 보고하였다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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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뜻을 같이하고 힘을 한데 모아 스스로 자신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든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경제 조직. 협동조합은 자발적이고 민주적으로 구성되고 운영되며, 사업 및 경영 활동 모두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조직이다. 협동조합의 설립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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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있는 수공예품을 만드는 협동조합. 지역주민들이 직접 지역 특색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지역민들의 일터와 일자리 마련을 통한 소득 창출과 함께 전통예술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9년 9월 대흥면이 슬로시티로 선정되면서 전통 짚공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2011년과 2012년에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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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차경징과 차명징의 정려. 차경징·차명징 정려는 차경징과 차명징 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원래 예산군 신양면 가지리 거변마을에 있던 것을 후손들이 서계양리 두련리마을로 옮겨 왔다. 예산군 신양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지방도616호선을 따라 1㎞ 정도 가서 북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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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와 예산군 대흥면 갈신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와 대흥면 갈신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예산읍과 대흥면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옛날 형제의 우애와 관련된 전설에서 형제고개의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제고개는 높이 약 100m이며, 형제고개의 서쪽 인근에 높이 236.7m의 구릉지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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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있는 전통장류 제조 및 판매 기업. 형제마을영농조합법인은 12명의 마을 농업인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로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전통 장류와 절임 배추 등을 제조, 가공, 체험, 판매하는 농촌 융복합 산업체이다. 느림의 행복을 추구하며, 지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2009년 9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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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부터 1937년까지 전개된 백정들의 신분 차별 철폐 운동. 도살업에 종사했던 백정은 1894년 갑오개혁 시기에 법제상으로는 신분 차별이 철폐되었으나 그 후에도 여전히 사회적으로 차별 대우를 받았다. 이에 맞서 1923년 진주에서 조선형평사가 조직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예산에서도 2개의 형평사 예산분사(分社)가 조직되어 홍성·천안분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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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수덕사 덕숭총림의 방장을 지낸 승려. 현문(玄門)[1884~1985]은 덕숭총림(德崇叢林)의 제1대 방장을 지낸 승려이다.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속명은 최순천(崔順天), 법호는 혜암(慧庵)이다. 아버지는 최사홍이고,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현문은 1884년 황해도 배천에서 태어났다. 1896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이듬해 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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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실학자이자 문인. 이용휴(李用休)[1708~1782]의 본관은 여주(驪州)이며 자는 경명(景命), 호는 혜환재(惠寰齋)이다. 아버지는 이침(李沈)이고, 어머니는 조구석(趙九錫)의 딸 한양조씨(漢陽趙氏)이며, 부인은 유헌장(柳憲章)의 딸 진주유씨(晋州柳氏). 이가환(李家煥)이 아들이다. 이용휴는 1708년(숙종 34) 덕산 장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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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었던 민족계 지방은행. 호서은행은 지방의 금융 소통과 실업(實業)을 장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3년 예산의 성낙규, 유진상, 성낙헌 등과 서울 의 백완혁, 김진섭, 백인기 등이 공칭자본금 30만 원과 납입자본금 7만 5000원으로 설립하여 1913년 7월 업무를 시작하였다. 초대 은행장은 유진상이었다. 설립과 동시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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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재풍(金在風)[1884~1960]은 예산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활동하였다. 김재풍의 본관은 김령(金寧)이며, 호는 호석(湖石)이다. 아버지는 홍주의병에 참여한 김재정(金在貞)이고, 광복회 충청도지부장 김한종(金漢鍾)이 조카이다. 김재풍은 1884년(고종 21) 2월 19일 예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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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남도 예산에 잠시 기거한 학자. 성혼(成渾)[1535~1598]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호원(浩原), 호는 묵암(默庵)·우계(牛溪),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현령 성충달(成忠達)이고, 할아버지는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성세순(成世純)이다. 아버지는 조광조(趙光祖)의 문인인 현감 성수침(成守琛)이다. 성혼은 서울 순화방(順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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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호음2리에서 지내는 마을 제의. 호음2리 산신제는 마을의 평안과 안녕, 마을 사람들의 무병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체 제의이다. 해마다 산신제를 지내기 위해 정초에 마을 회의를 열고 집안에 궂은일이 없거나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지목하여 정결한 제관을 선출한다. 그해 제관이 된 사람은 대문 앞에 왼새끼를 꼬아 금줄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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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산면(高山面) 지역일 때 흠골 또는 호음동(好音洞)이라 부른 데서 호음리(好音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상리(新上里), 공수동(公守洞), 매동(梅洞), 황매동(黃梅洞), 천변리(川邊里) 일부를 병합하고, 호음리라 하여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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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결혼할 때 중매에서 혼인식 후 시집살이에 이르기까지 수반되는 모든 의례와 절차. 예산군의 혼례는 다른 지역의 혼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혼례는 두 사람의 결합을 매개로 새로운 가족이 형성되는 의례이다. 혼례를 통해 두 사람은 사회적 부부로 인정받고, 두 집단은 인척이라는 새로운 친족관계로 맺어진다. 혼례는 준비-분리-전이-통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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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발급, 수급한 문서, 혹은 예산에 보존된 옛 문서의 총칭. 고문서는 역사학의 기본이 되는 문헌 사료로, 대부분이 유일본이다. 형태는 낱장이 많고 이것을 책처럼 묶은 성책 고문서도 있다. 종류는 매우 다양하여 관문서(官文書)·공문서(公文書)·사대문서(事大文書)·교린 문서(交隣文書) 등 공공의 성격을 갖는 문서와 개인 간에 주고받은 사문서가 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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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결혼할 때 중매에서 혼인식 후 시집살이에 이르기까지 수반되는 모든 의례와 절차. 예산군의 혼례는 다른 지역의 혼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혼례는 두 사람의 결합을 매개로 새로운 가족이 형성되는 의례이다. 혼례를 통해 두 사람은 사회적 부부로 인정받고, 두 집단은 인척이라는 새로운 친족관계로 맺어진다. 혼례는 준비-분리-전이-통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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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천주교 순교자. 홍낙민(洪樂敏)[1751~1801]은 이존창(李存昌)과 더불어 충청도 내포 지역의 천주교 전파와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홍낙민의 실천과 노력은 사람들이 천주교에 호감을 가지도록 만들었고, 많은 입교자가 발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홍낙민은 1751년(영조 27) 예산의 풍산홍씨(豊山洪氏) 집안에서 태어났다. 한양으로 이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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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홍봉섭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 홍봉섭 적선비는 남연군의 묘 이장 때 공헌을 한 홍봉섭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홍봉섭 적선비는 건립 연대나 내력을 알 수 있는 문헌이나 기록이 전하지 않는다. 상가리에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홍봉섭은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이장할 당시 일이 편리하도록 봐 주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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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홍봉섭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 홍봉섭 적선비는 남연군의 묘 이장 때 공헌을 한 홍봉섭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홍봉섭 적선비는 건립 연대나 내력을 알 수 있는 문헌이나 기록이 전하지 않는다. 상가리에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홍봉섭은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이장할 당시 일이 편리하도록 봐 주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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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식구의 신수를 보아 횡수(橫數)가 끼어 불운이 예견되면 이를 미리 예방하고자 베푸는 액막이 신앙 의례. 정초에 일 년의 신수를 보아 횡수가 끼었다면 이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횡수막이[횡수맥이 또는 홍수맥이]를 행한다. 횡수는 어떠한 일을 하든 가로막히는 운수로, 불운으로 점쳐지기에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 횡수막이는 집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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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3년(정조 7) 홍충도 예산현 소재 의열궁 소속 논밭을 측량하여 작성한 토지대장. 1783년(정조 7)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인 홍충도 예산현 소재 의열궁 소속 전답(田畓)을 예산현에서 측량하여 작성한 양안이다. 홍충도는 조선시대에 충청도를 이르는 말이다. 의열궁은 한성부 북부 순화방에 있던 궁으로 영조(英祖)의 후궁이자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생모인 영빈 이씨(暎嬪李氏)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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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신라장군 김유신을 기리기 위한 사당. 화랑묘는 신라 장군 김유신(金庾信)[595~673]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세운 사당이다. 예산 지역에 화랑도를 전파한 김시성(金時成)[1908~1993]이 김유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1965년 예산군 가락종친회의 찬성을 얻어 화랑묘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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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흡의 묘. 취암(醉庵) 이흡(李洽)[1549~1608]은 뛰어난 문장과 학문으로 이름난 조선 후기 문신이다.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화보(和甫), 호는 취암(醉菴)이다. 할아버지는 이식(李埴)이고, 아버지는 한양군(韓陽君) 이흥준(李興畯)이며, 어머니는 한승정(韓承貞)의 딸이다. 북애(北厓) 이증(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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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문신. 이흡(李洽)[1549~1608]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예산군 덕산면에 있던 회암서원(晦庵書院)에 배향되었다. 이흡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화보(和甫), 호는 취암(醉菴)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지훈(李之薰)이고, 할아버지는 이식(李埴)이다. 아버지는 한양군(韓陽君) 이흥준(李興畯)이며, 어머니는 한승정(韓承貞)의 딸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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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일 때 사방 산에 ‘진달래꽃’이 많이 피므로 화산(花山)이라 부른 데서 화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대지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묵지리(墨地里), 고물리(古勿里), 도봉리(道峰里)를 병합하고, 화산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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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에서 해마다 음력 칠월 칠석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화산리 둥구나무제는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의 고무리와 능미마을에서 해마다 칠석날이 되면 능미마을의 정자나무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목신제이다. 제의는 칠석 놀이와 함께 진행되었는데, 유희적 성격도 강하다. 육고기를 제물로 올리지 않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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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에서 발원하여 대술면, 신양면, 대흥면 일대를 지나 무한천에 합류하는지방하천. 금강(錦江)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금강의 제2지류, 지천의 제1지류이다.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에서 발원하여 예산군 대술면과 신양면, 대흥면 일대를 경유하여 무한천의 지류인 신양천에 합류한다. 화산천의 수계는 본류인 화산천과 소하천인 화평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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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산에 묘소와 열녀문이 세워진 옹주. 화순옹주(和順翁主)[1720~1758]는 영조의 서녀로, 경주김씨 가문의 김한신(金漢藎)과 결혼하였으나 남편이 죽자 음식을 끊고 14일 만에 남편의 뒤를 따랐다. 조선시대 왕실에서 나온 유일한 열녀로,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정절을 기리는 홍문과 능원이 조성되어 있다. 화순옹주는 영조(英祖)의 서녀로 어머니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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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화순옹주를 기리기 위해 세운 열녀문. 화순옹주 홍문은 화순옹주(和順翁主)[1720~1758]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1783년(정조 7) 정조의 명으로 용궁리 어귀에 세운 열녀문이다. 화순옹주는 예산에 가문의 원찰을 두었던 월성위 김한신(金漢藎)[1720~1758]의 처이며, 조선 왕실 내 유일한 열녀로 알려져 있다. 화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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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전해지고 있는 꽃바위에 얽힌 이야기. 「꽃바위」는 나물을 뜯던 어머니가 옹달샘에 빠져 죽자 딸도 옹달샘에서 빠져 죽었는데, 원님의 아들이 딸의 시신을 발견하여 바위 아래 잘 묻어 주었고, 바위 아래에서 꽃이 피어나 꽃바위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꽃바위」는 1999년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예산의 설화』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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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사찰. 화암사는 경주김씨의 원당 사찰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폐사되고 탑만 남아 있던 것을 화순옹주(和順翁主)의 남편인 김한신(金漢藎)[1720~1758]이 1752년(영조 28)에 중건하였으며, 영조가 절의 이름을 화암사(華岩寺)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이후 헌종 대에 다시 훼손되자 추사 김정희 일가가 다시 중건하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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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외야면(外也面) 지역일 때 꽃밭이 있으므로 꽃밭들, 화전(花田)이라 부른 데서 화전리(花田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외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고상리(高翔里)와 고현내면(古縣內面)의 군대리(君垈里) 일부를 병합하고, 화전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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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3리 곰실마을에서 작물을 파종할 시기에 비가 오지 않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올리는 마을 제사. 예산군 대술면 화천3리 곰실마을 주민들은 가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마을의 고목 신령과 뒷산의 산신령에게 기우제를 유교식으로 지냈다. 화천3리 곰실마을 기우제는 연례행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동제들과 구별된다. 기우제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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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꽃’이 많이 있으므로 꽃거리 또는 화천(花川)이라 부른 데서 화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술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독리(禿里), 입석리(立石里), 웅동(熊洞)을 병합하고, 화천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다. 동부 및 북서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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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로 추청되는 고인돌.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지형은 주변이 낮은 야산으로 대부분 완만한 구릉을 이루고 있다. 화천리 고인돌이 있는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남북으로 길게 냇물이 흐르고 있고 앞쪽으로 평야지대가 펼쳐 있다. 현재 화천리 고인돌에서 남쪽으로 2㎞ 떨어진 곳에는 연리 고인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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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초순에 전염병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고자 지냈던 마을 제사.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며말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정월 초순에 전염병으로 피해를 보지 않기를 기원하며 무당을 초빙해서 화천리 동제를 베풀었다. 며말 마을굿으로도 불리는 화천리 동제는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며말 마을 어귀에 조성되어 있는 느티나무 군락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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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밀양박씨가 모여 사는 마을. 밀양박씨(密陽朴氏)는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맏아들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밀양박씨의 세계는 박언침 이래로 12파로 크게 나뉘고 다시 여러 소파로 분파되었다. 12파 중의 규정공파에서 나뉜 화록공파(華麓公派)의 세파인 양목공파(楊牧公派) 후손들이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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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화천리 선돌은 청동기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사각기둥 형태의 선돌이다.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국도32호선을 따라 약 4.5㎞ 정도 들어가 동쪽으로 지방도632호선을 따라 300m 정도 가면 화천리가 나온다. 화천리 선돌은 화천리 마을 창고 앞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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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사람이 태어나 육십 번째 생일에 장수를 축하해 베푸는 큰 잔치. 수연은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를 뜻하는데, 보통 환갑잔치를 이른다. 육십갑자가 한 바퀴 도는 육십갑자는 우주의 역수(曆數)가 정해 준 인간의 수명이다. 조선시대에는 61세가 되면 인간의 수명이 다했다고 여겨 새로운 생애로 남의 나이를 먹는 것으로 간주했다. 장수한 노인을 위해 자손들이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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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원동면(遠東面) 지역일 때 황계(黃鷄)라 부른 데서 황계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원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풍암리(楓岩里)를 병합하고, 황계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북동부, 동부, 서부 및 남부에 해발고도 100~200여m의 구릉지가 발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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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다박골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다박골에는 3기의 고분이 남아 있다. 첫 번째 고분은 과수원 위쪽 구릉의 중상단부에 있다. 두 번째 고분은 첫 번째 고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m 아래 구릉의 하단부에 있다. 세 번째 고분은 두 번째 고분에서 약 3m 떨어진 곳에 있다. 대부분의 고분은 도굴과 개간으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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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태봉골에 있는 조선의 제18대 왕 현종의 태를 묻은 곳. 현종 태실 터는 조선 제18대 왕인 현종의 태실을 묻은 곳으로 1681년(숙종 7) 조성되었다.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태봉골에 있다. 현재는 태실 터만 남아 있으나 1872년 제작된 「대흥군 지방지도」에서는 태실의 모습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현종 태실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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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평야는 충청남도 예산군, 당진시 등지에 걸친 삽교천 연변의 예당평야 중 예산군 서부의 삽교읍, 고덕면 일대의 평야를 말한다. 삽교천(揷橋川)은 태안반도에서 가장 큰 하천으로 지방하천과 국가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하천으로서 삽교천의 유로연장은 44.6㎞, 유역면적은 275.79㎢이다. 국가하천으로서 삽교천의 유로연장은 58.6㎞, 유역면적은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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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와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에 있었던 황새 번식지. 전국적으로도 드문 황새 번식지가 예산군의 덕산면 옥계리, 대술면 궐곡리 등지에 있었으나, 서식지의 환경문제로 인해 1960년대에 황폐화되었다. 특히, 대술면 궐곡리의 황새 번식지는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99호로 지정되었으나, 1973년 7월 19일 지정 해제되었다. 그러나 최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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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천주교 순교자. 황심(黃沁)[1756~1801]은 북경의 천주교회와 연락을 취하며 조선 교회의 실상을 알리고 성직자 영입 및 교회 유지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등 대외 연결의 중추로 활동하였다. 1801년(순조 1)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황심은 1756년(영조 32) 예산군 삽교읍 용동리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황인철(黃寅喆), 세례명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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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천주교 순교자. 황심(黃沁)[1756~1801]은 북경의 천주교회와 연락을 취하며 조선 교회의 실상을 알리고 성직자 영입 및 교회 유지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등 대외 연결의 중추로 활동하였다. 1801년(순조 1)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황심은 1756년(영조 32) 예산군 삽교읍 용동리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황인철(黃寅喆), 세례명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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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천주교 순교자. 황심(黃沁)[1756~1801]은 북경의 천주교회와 연락을 취하며 조선 교회의 실상을 알리고 성직자 영입 및 교회 유지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등 대외 연결의 중추로 활동하였다. 1801년(순조 1)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황심은 1756년(영조 32) 예산군 삽교읍 용동리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황인철(黃寅喆), 세례명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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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예산 황토사과는 예산군에서 사과 재배에 적당한 비옥한 황토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한 재배 환경 아래 생산되고 있는 사과를 말한다. 예산군 지역에서 사과가 재배는 1923년 일본인이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서 사과원을 개원하면서 시작되었다. 1924년에는 예산군 삽교읍 두리에 조경국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사과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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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사람이 태어나 육십 번째 생일에 장수를 축하해 베푸는 큰 잔치. 수연은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를 뜻하는데, 보통 환갑잔치를 이른다. 육십갑자가 한 바퀴 도는 육십갑자는 우주의 역수(曆數)가 정해 준 인간의 수명이다. 조선시대에는 61세가 되면 인간의 수명이 다했다고 여겨 새로운 생애로 남의 나이를 먹는 것으로 간주했다. 장수한 노인을 위해 자손들이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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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워진 회암서원의 터. 회암서원은 1709년(숙종 35) 김진규(金鎭圭)[1658~1716]의 주도로 건립된 미사액서원으로 창건 18년 후인 1727년(영조 3) 정존재(靜存齋) 이담(李湛)을 동무에 배향하고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을 서무에 배향하였다. 두 사람이 제향된 후 73년이 지난 1800년(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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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해로한 부부가 혼인 후 예순 돌을 축하해 베푸는 의례. 전통적인 관념에서는 인생의 1주기인 육십갑자와 마찬가지로 혼인도 60년을 1주기로 보았다. 그래서 혼인하고 61년째가 되면 이를 기념하여 혼례를 다시 거행하고 큰 잔치를 베푸는데, 혼례를 다시 베푼다는 뜻에서 ‘회혼례’라 한다. 무탈하게 해로한 부부만이 회혼례를 행하는데, 혼인 후 60년 동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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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식구의 신수를 보아 횡수(橫數)가 끼어 불운이 예견되면 이를 미리 예방하고자 베푸는 액막이 신앙 의례. 정초에 일 년의 신수를 보아 횡수가 끼었다면 이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횡수막이[횡수맥이 또는 홍수맥이]를 행한다. 횡수는 어떠한 일을 하든 가로막히는 운수로, 불운으로 점쳐지기에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 횡수막이는 집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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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식구의 신수를 보아 횡수(橫數)가 끼어 불운이 예견되면 이를 미리 예방하고자 베푸는 액막이 신앙 의례. 정초에 일 년의 신수를 보아 횡수가 끼었다면 이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횡수막이[횡수맥이 또는 홍수맥이]를 행한다. 횡수는 어떠한 일을 하든 가로막히는 운수로, 불운으로 점쳐지기에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 횡수막이는 집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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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있는 조선 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의 비석군. 대흥중고등학교 앞 비석군은 조선 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에 세워진 비석들로 주로 선정비와 불망비이다. 선정비는 송덕비라고도 하며 관직에 있으면서 선정을 베풀었을 때 해당 지역 백성들이 힘을 모아서 선정을 잊지 않기 위하여 세우고는 하였다. 불망비는 후세 사람들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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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효교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소속 교회. 효교감리교회는 1913년 예산 봉산과 고덕 지방에 감리교회의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5년 홍북면 갈산리의 이인주를 중심으로 장로교회 신앙 공동체가 생겼는데, 이 신앙 공동체는 1907년 이후 감리교회 신자로 전환되었고, 1908년 이인주의 땅에 4칸의 초가집 예배당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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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효교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소속 교회. 효교감리교회는 1913년 예산 봉산과 고덕 지방에 감리교회의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5년 홍북면 갈산리의 이인주를 중심으로 장로교회 신앙 공동체가 생겼는데, 이 신앙 공동체는 1907년 이후 감리교회 신자로 전환되었고, 1908년 이인주의 땅에 4칸의 초가집 예배당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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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으로 인조 때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이 시묘를 살면서 늘 건너다녔다는 ‘효다리’가 있으므로 효다리, 효교(孝橋)라 부른 데서 효교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내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두암리(斗巖里)와 시동(侍洞), 평리(坪里)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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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효교리에 있는 고려시대 매향비. 예산 효교리 매향비는 고려 말에 제작된 것으로 예산군 봉산면 효교리에 있다. 매향비는 향과 함께 소원을 적은 비를 함께 묻어 내세에 미륵불의 세계에 태어날 것을 염원하는 목적으로 제작된 비이다. 예산 효교리 매향비는 2001년 6월 30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되었다. 매향비는 내세에 미륵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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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효리(新孝里)와 갈림리(葛林里)의 이름을 따서 효림리(孝林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우가산면(亏可山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효림리라 하여 오가면(吾可面)에 편입되었다가, 1983년 삽교읍에 편입되었다. 북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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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을 위해 힘쓴 충신, 삼강의 덕목을 잘 지킨 효자, 열녀를 통틀어 일컫는 말. 충효열은 충신, 효자, 열녀를 일컫는 말로 삼강의 도리를 잘 지킨 이들을 가리킨다. 충신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군위신강(君爲臣綱)의 예를 다한 신하를 말한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의 위기인 왜란과 호란 때 활약한 인물들이 충신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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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김창조의 일제강점기에 세운 정려. 김창조 정려는 조선 후기의 효자 김창조(金昌祚)[1819~?]의 효행을 기려 세운 정려이다. 정려는 일제강점기인 1927년 건립되었다. 몽곡리 출신 효자 김창조는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초명은 김제명(金濟明), 자는 덕우(德祐)이다. 정려가 있는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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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박승휴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 박승휴 정려는 조선 후기의 효자 박승휴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박승휴(朴承休)[1606~1659]는 덕산현 출신으로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자미(子美)이다. 아버지는 석곡(石谷) 박안행(朴安行)[1578~1656]으로 덕산현 장촌면 석곡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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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원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박신흥의 정려. 박신흥 정려는 조선 후기에 예산군에 살며 부모에 대한 효도와 임금에 대한 충성을 다하였다는 박신흥의 행적과 포상에 대한 내용이 있는 정려이다. 박신흥은 본관이 밀양으로 어려서부터 효성스러웠다고 한다. 병석에 누운 어머니가 물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자 물고기가 튀어 올라 어머니를 봉양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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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박진창의 정려. 박진창 정려는 조선 후기의 효자 박진창(朴鎭昶)[1784~1837]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박진창은 본관이 평산, 자는 행원(行源), 초명은 박사구(朴思九)이다. 명정 현판 위에 걸려 있는 안상열 등의 상서 내용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효행으로 이름이 알려졌는데, 부모 생전에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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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방맹의 정려. 방맹 정려는 방맹(方萌)[1518~1590]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서 건립된 것이다. 방맹의 본관은 온양(溫陽)이고, 고려 충렬왕 때 판도판서를 지낸 방서(方曙)[1275~?]의 21세손이다. 방맹에 대한 기록은 예산의 향리(鄕吏)였다는 것 외에 자세히 전하지는 않으나, 1617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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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이규의 정려. 조선 후기의 효자 이규는 대표적인 세 가지 효행 중 단지(斷指), 할고(割股)를 하였고 사후에 증직, 정려를 받게 되었다. 이규는 본관이 청해(靑海)이고, 자는 익보(益輔)이다. 이규의 고조할아버지 이효신(李孝信)[?~1610]이 인근의 땅을 사패지로 받고 임진왜란 중 서울에서 낙향하면서부터 청해이씨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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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1904년 세워진 효자 이승유의 정려. 이승유 정려는 조선 후기 예산 지역에 살았던 이승유(李承瑜)[1824~1890]의 효행을 기리고자 1904년(광무 8) 세운 것이다. 이승유의 본관은 한산, 아버지는 이광임(李廣任)[1784~1857]이고, 아계 이산해(李山海)[1539~1609]는 10대 조부이다. 이승유는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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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에 있는 효자 이우영의 정려. 이우영 정려는 효자 이우영(李禹營)의 효행을 담은 정려로 1905년 건립되었다. 이우영의 본관은 경주이고, 자는 선량(善良), 호는 밀암(密庵)이다. 이우영은 충청 5현 가운데 한 명인 초려 이유태(李惟泰)의 후손으로 경주이씨 집성촌인 상장리에서 태어나 살았다. 이우영은 아버지가 병으로 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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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월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장윤식의 정려. 장윤식 정려는 장윤식(張胤植)[1817~?]의 효행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1905년 건립하였다. 장윤식의 아버지 장진급(張眞汲)[1776~1844]도 효행으로 1868년(고종 5) 광시면 신흥리에 정려가 세워졌다. 장윤식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성도(聖道)이다. 18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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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있는 조선 후기 장진급·장형식 부자의 정려. 장진급·장형식 정려는 조선 후기 장진급(張眞汲)과 장형식(張亨植)의 효성을 기리며 세운 부자 정려이다. 예산군 광시면에 있다. 장진급과 장형식은 아버지와 아들로 예산 대흥군 사람이다. 부모가 돌아가신 뒤 3년상을 눈물로 지내고 평생 시묘를 하는 등 효성이 지극하여 장진급이 1806년 명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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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정학수의 정려. 정학수 정려는 정학수(鄭鶴秀)[1802~1872]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70년(고종 7) 세워진 정려이다. 정학수의 본관은 온양, 자는 춘백(春伯)이고, 아버지는 정동조(鄭東祚), 어머니는 김녕김씨이다. 효성이 지극하였던 정학수는 아버지가 병이 나자 손가락을 깨물어 입에 피를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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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차경징과 차명징의 정려. 차경징·차명징 정려는 차경징과 차명징 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원래 예산군 신양면 가지리 거변마을에 있던 것을 후손들이 서계양리 두련리마을로 옮겨 왔다. 예산군 신양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지방도616호선을 따라 1㎞ 정도 가서 북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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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최승립의 정려. 최승립 정려는 조선 후기의 효자 최승립(崔承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최승립은 대흥군 사람으로 최영충(崔永忠)의 아들이다. 한겨울에도 뱀과 잉어를 잡아 부모의 병을 돌보아 1659년(효종 10) 효자 명정을 받았다. 서달공(西達公)의 묘 아래에 정려를 세웠다. 최승립 정려는 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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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문신. 이사관(李思觀)[1705~1776]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정조의 대리청정 기간 때 우의정으로서 정조를 보필하였다. 이사관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숙빈(叔賓), 호는 장음(長陰), 시호는 효정(孝情)이다. 아버지는 종성부사를 지낸 이기성(李基聖)이며, 어머니는 김유(金洧)의 딸 청풍김씨(淸風金氏)이다. 이기한(李基漢)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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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성수묵(成遂默)[1792~1850]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성취(聖就) 또는 성집(聖執), 시호는 효헌(孝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승지 성범석(成範錫)이며, 할아버지는 현감 성덕구(成德求)이다. 아버지는 부사 성긍주(成肯柱)이며, 어머니는 이두원(李斗源)의 딸 연안이씨(延安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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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내북면(內北面) 지역일 때 ‘절이 팔봉산(八峯山) 밑에’ 있으므로 뒷절 또는 후사(後寺)라 부른 데서 후사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내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북사동(北寺洞), 내사동(內寺洞)을 병합하고, 후사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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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음력 정월에 들판에 쥐불을 놓으며 노는 놀이. 쥐불놀이는 들판에 쥐불을 놓으며 노는 놀이이다. 횃불을 들고 들판에 나가 논밭의 두렁에 자라난 잡초와 잔디를 태워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쥐불놀이를 서화희(鼠火戱) 또는 훈서화(燻鼠火)라고도 한다. 쥐불놀이는 음력으로 정월 첫 번째 쥐날인 상자일(上子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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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부정한 여인의 행실을 고발하고 경계하는 내용을 노래한 경기잡가. 경기잡가이며 속가로 일컬어지는 「범벅타령」은 본남편을 둔 여인이 몰래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다가 발각되어 자살에 이르는 서사적 구조를 지닌다. 내용과 사설은 「범벅타령」이 잡가로 정립되기 이전부터 전해지던 민요가 변형된 것으로 파악된다. 「범벅타령」은 “정월에는 달떡범벅 / 이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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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임존성에서 백제부흥운동을 벌인 백제 말기의 무신. 흑치상지(黑齒常之)[630~689]는 백제 말의 장군으로,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하자 임존성(任存城)을 근거지로 백제부흥운동을 벌이다가 항복하여 당나라로 건너간 뒤 대장군의 지위까지 올랐다. 흑치상지는 백제 때 2품관인 달솔(達率)에 올라 풍달군장(風達郡將)을 겸하였다. 『삼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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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암석의 풍화작용에 의해 생성된 풍화물이 이동 집적과 기후·식물 상태·모암의 종류·시간 등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여러 형태의 물질. 토양은 물과 바람, 중력 등의 작용을 받아 이동하면서 토양 고유의 특성을 가지게 되며, 이에 따라 토양의 형태와 기능, 역할이 달라진다. 예산군의 토양은 무한천 동부 지역은 대부분 각섬석편마암 및 녹니석편암,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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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일대에 전해지는 무덤의 흙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 「달구소리」는 산소를 지을 때 광(壙)을 파고 널을 넣은 다음, 널 속으로 물이 들지 않도록 널 위의 흙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이다. 장례 절차에 따른 의식요이지만, 여럿이 산소를 만들어 가는 노래이기 때문에 노동요의 성격을 지닌다. 소리꾼이 선창하여 메기면 흙을 다지는 달구질꾼들이 후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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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 일원에 집중되어 있는 조선 왕실의 태실과 묘소 등의 유적 개관. 내포 지역을 상징하는 예산군 덕산면 가야산(伽倻山) 일원에 있는 조선 왕실의 묘소와 태실 유적은 명빈박씨묘, 연령군묘, 남연군묘, 남연군 신도비, 헌종대왕 태실, 흥녕군묘 등으로 다양하며, 특히 남연군묘는 가야사지, 오페르트 도굴사건과 관련하여 상징적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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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 가야산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맏형 흥녕군 이창응의 묘. 흥녕군 묘는 남연군(南延君)의 아들이자 흥선대원군의 맏형인 흥녕군(興寧君) 이창응(李昌應)[1809~1828]의 묘이다. 원래 경기도 시흥군에 조성되었으나 1871년 덕산면 옥계리로 이장되었다. 1개의 봉분에 정경부인 조씨와 합장한 어울무덤 형식이다. 이창응은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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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 가야산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맏형 흥녕군 이창응의 묘. 흥녕군 묘는 남연군(南延君)의 아들이자 흥선대원군의 맏형인 흥녕군(興寧君) 이창응(李昌應)[1809~1828]의 묘이다. 원래 경기도 시흥군에 조성되었으나 1871년 덕산면 옥계리로 이장되었다. 1개의 봉분에 정경부인 조씨와 합장한 어울무덤 형식이다. 이창응은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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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이구의 묘. 남연군의 묘는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1820~1898]의 아버지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1788~1836]의 묘이다. 흥선대원군은 풍수지리설에 따라 2대에 걸쳐 천자가 나올 자리라는 말을 듣고 경기도 연천에 있던 아버지 남연군 이구의 묘를 예산군 덕산면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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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불리는 경기민요의 하나. 「천안삼거리」의 첫 소절이 ‘천안삼거리’로 시작하여 노래 이름이 되었고, 구절 사이마다 ‘흥’이 들어가 「흥타령」이라 불리기도 한다. 충청도 지명 ‘천안’이 있고, 음악 문헌 기록에 따라 충청도 민요로 구분되지만, 4박자의 굿거리장단과 음조가 경기민요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노래의 기원은 분명치 않지만 구한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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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전일상(田日祥)[1700~1753]은 무과에 급제한 뒤 나주영장, 삼척영장, 전라우수사, 죽산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전일상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희중(羲仲), 호는 석천(石泉)이다. 할아버지는 통덕랑을 지낸 전만석(田萬石)이고, 아버지는 홍양영장을 지낸 전시원(田始元)이며, 어머니는 토정(土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