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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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부정한 여인의 행실을 고발하고 경계하는 내용을 노래한 경기잡가. 경기잡가이며 속가로 일컬어지는 「범벅타령」은 본남편을 둔 여인이 몰래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다가 발각되어 자살에 이르는 서사적 구조를 지닌다. 내용과 사설은 「범벅타령」이 잡가로 정립되기 이전부터 전해지던 민요가 변형된 것으로 파악된다. 「범벅타령」은 “정월에는 달떡범벅 / 이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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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 전해지고 있는 베틀바위와 관련한 설화. 「베틀바위」는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 있는 돌무덤 북쪽으로 숯골이라는 마을과 베틀바위가 있다. 숯골 마을과 베틀바위에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한 젊은이의 죽음으로 목숨을 건진 새색시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베틀바위」는 1999년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예산의 설화』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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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편찬된 현재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인 충청도 대흥군의 읍지. 『대흥군읍지』에는 대흥군 소속 여러 면리의 이름과 위치, 지역의 역사, 거주 성씨와 풍속, 산과 하천 등 자연환경, 공해 등 행정시설, 교육시설, 제언 등 민생 시설, 지역 인물 관련 정보 등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편찬 시기에 관한 단서는 첫 번째, 건치연혁(建置沿革) 항목에 기재된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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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물의 생산과 직결되는 사업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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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 초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 일원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고산현(孤山縣)은 임성군(任城郡)의 속현으로서 통일신라시대인 686년(신문왕 6)부터 고려 초인 919년(태조 2)까지 지금의 예산군 대흥 일원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이다. 삼국 통일 후 신라는 고구려 및 백제의 옛 땅에 대한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지방 통치 제도를 개편하였다.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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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지역에 설치되었던 역. 광세역(光世驛)은 조선시대 충청도의 도로망인 금정도(金井道)에 소속된 역으로 대흥, 공주, 홍주, 예산, 청양 등의 지역과 연결되는 곳에 있었고, 이들 지역의 여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고려시대에는 광세역(光時驛)이라 하였고, 조선 세종 때부터 광시역으로 바뀌었다. 대흥현 일남면 광시리[현재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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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외세 침입이나 변란에 대비한 방위 체제. 예산 지역에 해당하는 예산현·대흥현·덕산현의 군사 체계는 조선 초기 진관체제에서 홍주진관에 속해 있었고, 현감이 겸임한 병마절제도위(兵馬節制都尉)가 관리하였다. 외세 침입이나 변란에 대비한 방어시설로 읍성(邑城)을 비롯한 성곽이 있었음을 조선시대의 지리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조선 전기 지방 육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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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청양을 중심으로 충청도 서부 지역과 연결된 역도. 금정도(金井道)는 조선 세종 때부터 충청우도에 편성된 역도(驛道)였으며, 관할 범위는 대흥(大興)-청양(靑陽)-결성(結城)-홍주(洪州)-보령(保寧)-해미(海美)-서산(瑞山)-태안(泰安) 등의 지역으로 연결된다. 조선 후기에는 전기부터 편제되었던 시흥도가 폐지되면서 시흥도 소속의 8역이 금정도 관할 하에 편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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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지역에 설치되었던 역. 급천역(汲泉驛)은 덕산현 대조지면[현재 예산군 삽교읍 역리]에 있었다. 덕산, 홍주, 해미, 당진, 예산, 대흥, 청양 등의 지역으로 연결되는 곳에 있었으며, 위의 지역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급천역은 관할 역도가 금정도-시흥도-금정도로 바뀌었다. 역(驛)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공문의 전달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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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서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 평균 상태. 예산군에서 20년간[1998~2016년]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통해 관측된 기상자료에 의하면, 연평균기온은 12.4℃이며 기온의 동서성에 있어서 같은 위도의 동해안에 비해 겨울 기온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예산군이 한반도의 중서부에 있으며 태안반도가 황해에 돌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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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한종(金漢鍾)[1883~1921]은 1906년 홍주의병에 참여하여 일제에 항전하였고, 일제강점기 광복회 충청도지부장으로 활동하였다. 김한종의 본관은 김령(金寧)이며 자는 경애(敬愛), 호는 일우(一宇)이다. 홍주의병에 참여한 김재정(金在貞)의 아들이다. 김한종은 1883년(고종 20) 1월 14일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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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 안골마을에 있는 백제시대 추정 고분군. 노전리 안골 고분군이 있는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는 옛부터 아홉 마리 학의 혈을 지녀 아홉 개의 명당 묏자리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풍부한 수량과 비옥한 농토가 있어 옛부터 살기 좋은 마을로 알려져 있다. 노전리 안골 고분군은 삼국시대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이다.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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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출신 인물들이 활약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단체 대한광복회의 충청도지부. 대한광복회는 1915년 7월 15일[음력] 대구 달성공원에서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이다. 광복회는 만주에 사관학교를 설치하고 독립군을 양성하여 독립을 달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조직되었다. 대한광복회의 투쟁 강령은 ‘무력 준비(武力準備)·무관 양성(武官養成)·군인 양성(軍人養成)·무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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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군의 대흥면 일원에 설치되었던 지방 관청이자 행정구역 명칭. 대흥현은 현 예산군의 대흥면, 광시면, 신양면, 봉산면 등을 포괄하는 지역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있었던 옛 고을명이다. 고려 초기인 940년(태조 23) 등장한 지명으로 고려 중·후기에는 감무가 파견되었고, 조선 전기에는 현감이 부임하였으며, 조선 후기에는 대흥군으로 승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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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예산 지역과 해외에서 전개한 항일 독립운동. 예산의 독립운동은 구한말 국권회복운동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예산인들은 한말 홍주의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활약한 김한종 의사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3.1운동, 사회주의 운동, 학생운동 등 시기별로 다양하게 전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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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예산 지역과 해외에서 전개한 항일 독립운동. 예산의 독립운동은 구한말 국권회복운동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예산인들은 한말 홍주의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활약한 김한종 의사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3.1운동, 사회주의 운동, 학생운동 등 시기별로 다양하게 전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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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에 있는 산성으로 백제부흥운동의 시작과 종말을 같이 한 중요한 거점.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였던 임존성은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에 있으며, 현재 사적 제90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성은 외벽을 돌로 쌓고 내벽을 흙으로 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660년 7월 12일 나당연합군이 사비성에 이르자 백제는 7월 18일 항복하여 너무도 맥없이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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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8년부터 660년까지 삼국시대 백제와 관련된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백제는 B.C. 18년에 한강 유역에서 건국하였다. 근초고왕 때인 4세기에는 마한 54국을 병합하여 고대국가를 완성하였다. 고대국가가 완성된 후에는 고구려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고구려의 공격으로 수도 한성을 잃고 웅진으로 천도하였다. 웅진 천도 후 혼란이 계속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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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3월 예산 광시를 비롯한 홍주 일대의 사민들이 봉기를 하여 홍주성전투를 치른 의병 활동. 1906년(광무 10, 병오년) 3월 민종식(閔宗植)[1861~1917] 등이 의병을 편성하여 예산의 광시에서 봉기하였다. 병오홍주의병은 합천전투에서 패퇴한 뒤 부여의 지티에서 재기하여 홍주성을 점령하였다. 병오홍주의병은 일본군의 공격으로 홍주성을 빼앗기고 많은 희생자를 낳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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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있는 예덕상무사의 보부상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유물 전시관. 보부상유품전시관은 조선시대에 예산과 덕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보부상(褓負商) 조직인 예덕상무사(禮德商務社)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전시관이다. 보부상은 등짐장수인 부상(負商)과 봇짐장수인 보상(褓商)을 아우르는 말로 부보상(負褓商)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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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있는 예덕상무사의 보부상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유물 전시관. 보부상유품전시관은 조선시대에 예산과 덕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보부상(褓負商) 조직인 예덕상무사(禮德商務社)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전시관이다. 보부상은 등짐장수인 부상(負商)과 봇짐장수인 보상(褓商)을 아우르는 말로 부보상(負褓商)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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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지역 주민이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국민이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단이나 방법이다. 선거는 정치적인 측면에서 대표자의 선출 기능·민주적 정당성의 부여 기능·정치적 통합기능·정치적 통합기능·정치적 참여 기능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근대적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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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을 비롯한 내포 지방으로 계승된 실학자 성호 이익의 경세치용 학풍. 조선 후기에 이르러 성리학의 한계성을 극복하려는 일군의 학자가 등장하는데 이들의 학문을 실학(實學)이라 부른다. 실학자들 중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은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서적을 접하고 개방적인 학풍의 경세치용(經世致用) 실학사상을 정립한 인물이다. 이익의 일가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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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예산을 중심으로 충청도 서부 지역으로 연결되었던 역도. 시흥도(時興道)는 조선 세종 때부터 충청우도에 편성된 역도(驛道)였으며, 관할 범위는 평택(平澤)-천안(天安)-아산(牙山)-온양(溫陽)-예산(禮山)-당진(唐津)-태안(泰安) 등의 지역으로 연결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전기부터 편제되었던 시흥도가 폐지되면서 시흥도 소속의 8역이 금정도(金井道) 관할로 통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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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신례원정류소는 예산군 예산읍의 신례원리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로 군내외를 운행하는 시외버스와 군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신례원정류소는 한양고속의 본사 건물 1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데 무인 승차권 자동 발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신례원정류소에는 수도권, 충청권 및 호남권으로 통하는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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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발생하여 예산 주민들이 일상으로 사용하는 말. 언어의 전승은 한 지역 주민들이 조상 대대로 써 온 언어를 대상으로 다루는데, 이는 크게 방언과 지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방언과 지명은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양식, 사고방식, 전통, 역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 된다. 예산의 언어는 큰 범주로는 중부 방언에 속하며, 작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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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에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의 교통로상에 세워진 관영 교통 및 통신 시설. 고려와 조선시대에 중앙관청의 공문을 지방관청에 전달하며 외국 사신의 왕래와 관리의 여행 또는 부임 때 마필(馬匹)의 공급, 변방의 군정을 보고하던 곳을 역(驛)이라 하고, 숙식 편의를 제공하던 공공 여관을 원(院)이라 하였다. 역과 원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설치되기 때문에 역원(驛院)이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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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을 비롯한 덕산, 당진, 면천 지역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활동했던 보부상단과 그 조직. 보부상은 ‘보상(褓商)’과 ‘부상(負商)’을 합친 합성어로, 지방의 오일장을 무대로 생산자나 도매상에게서 물품을 사들여 판매하는 소매상(小賣商)이다. 보부상은 지방의 군현 단위로 보상과 부상별로 구분하여 조직을 결성·운영하여 오다가 조선 후기에는 보상과 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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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지역 최초의 천주교 전파지인 동시에 전국적 확산의 배후지 역할을 한 예산 지역의 천주교 개관. 예산 지역은 조선시대 내포 지방에서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된 곳이다. 조정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천주교회 확산에 중요한 배후지 역학을 하였다.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한 오페르트 일당의 남연군묘 도굴 시도는 문호개방론의 연장선에서 열강의 통상권 선점 의지와 박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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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종합버스터미널. 예산종합터미널에는 예산군 군내외를 운행하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와 군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고속버스 전산망의 터미널 번호는 470이다. 1988년 예산읍 금오대로 35-14[산성리 647]에 예산종합터미널 건물이 준공되었다. 2013년 4월 8일 예산군에서 2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리모델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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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 서달마을에 있는 돌장승.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1리 서달마을 입구에 돌장승 2기가 세워져 있다. 장승을 세우게 된 연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아주 오래전 마을에 부자가 살았다. 어느 날 집 앞을 지나던 스님이 시주를 청하였는데 주인은 시주를 하지 않고 오히려 심한 말을 하며 쫓아냈다. 이를 괘씸히 여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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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맞서 예산을 비롯한 홍주 일대에서 일어난 의병 활동. 을미홍주의병은 을미사변과 단발령으로 인해 예산, 대흥, 청양, 홍주 지방에서 일어난 의병이며, 유생과 현직 관료 출신의 의병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을미홍주의병은 대흥군수 등 현직 관료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세력을 규합하여 홍주성에 입성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관찰사 이승우(李勝宇)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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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년(선조 29) 임진왜란 중 이몽학이 충청도 홍산에서 반란을 일으켜 지금의 예산군 지역인 대흥관아 등을 습격하고 덕산까지 도망갔던 사건. 임진왜란으로 온 국토가 피폐에 빠진 1596년(선조 29) 7월 6일, 충청도 홍산 무량사에서 이몽학이란 인물이 왕권을 타도하고 새 나라를 세우겠다는 목표로 민란을 일으켰다. 이몽학은 신분과 출신지가 정확하지 않고 다만 왕실의 서얼 출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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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관료·기업인·정치인. 이종성(李鍾聲)[1924~1995]은 대한민국의 관료·기업인·정치인으로 충남방적 회장, 한국국민당 부총재 등을 지냈다. 이종성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호는 청운(靑雲)이다. 아버지는 충남도지사를 지낸 이기세(李琦世)이고 어머니는 김재윤이다. 이종성은 1924년 예산군 덕산면 복당리 과동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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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주이씨 입향조인 이효영의 묘. 이효영 묘는 조선 2대 정종(定宗)의 손자이자 의평군 이원생(李元生)의 아들이자 전주이씨의 대술면 입향조인 이효영의 묘이다. 이효영 묘는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숲실마을 뒤편의 야산 정상부에 있다. 이효영 묘에 오르면 사방을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쪽 감탕골에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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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발생하는 태풍, 홍수, 가뭄, 황사 등 모든 자연현상으로 인해 초래되는 인적 피해와 경제적 피해, 혹은 사회 경제 붕괴나 환경 손실 등의 재해. UN/ISDR(United Nations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 2009)[재해저감을 위한 UN 국제전략, 2009]에서는 자연재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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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래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열리던 사설 시장. 예산 지역은 국도32호선을 따라 동남쪽의 공주 유구읍으로 이어지고, 동북으로는 천안, 서쪽으로는 홍성으로 이어진다. 장항선의 신례원, 예산, 삽교 등 주요 역들이 예산군내에 들어서 있어 도로와 철도가 잘 갖추어졌으며, 대흥을 따라 북으로 난 무한천을 따라 내려가면 삽교천을 거쳐 아산만에 닿는 등 교통이 매우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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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미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선비 전근금의 효자비. 전근금 효자비는 선비 전근금(田斤金)[1691~1769]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769년(영조 45) 세운 비석이다. 전근금 정려와 함께 있었으나 1962년 일어난 화재로 소실되어 현재 효자비만 남아 있다. 전근금은 예산군 대흥의 미곡리에서 태어난 선비로 개명은 전태운(田泰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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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산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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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최승립의 정려. 최승립 정려는 조선 후기의 효자 최승립(崔承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최승립은 대흥군 사람으로 최영충(崔永忠)의 아들이다. 한겨울에도 뱀과 잉어를 잡아 부모의 병을 돌보아 1659년(효종 10) 효자 명정을 받았다. 서달공(西達公)의 묘 아래에 정려를 세웠다. 최승립 정려는 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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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운수회사. 예산지역 최초의 운수회사였던 충남여객에서 분리 독립하여 충남 서북 지역 주민들의 육로 교통을 통한 여객수송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5년 12월 30일 버스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양도·양수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 1966년 1월 19일 충남여객자동차주식회사에서 분리·독립하여 충남교통 운수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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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후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이거 성씨. 파평윤씨(坡平尹氏)는 왕건(王建)을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공을 세워 고려 개국공신에 책봉된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하는 성씨로 고려 시대 문벌귀족 가운데 하나이다. 윤신달과 관련해서는 파평현 용연(龍淵)에 있던 옥함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전부이므로 선대의 유래는 알 수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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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강이나 바다의 포구에 임시로 조세를 보관하던 창고 또는 임시 시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조창에는 각각 수세 구역이라 불리는 조세 징수 구역이 정해져 있어 해당 지역의 조세를 한곳에 모았다가 수도로 운송하였다. 조창이 설치되기 전이나 조운제도가 기능을 상실한 시기에는 포창이라 불리는 곳에서 조창의 역할을 대신하였다. 이 경우 포창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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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평야는 충청남도 예산군, 당진시 등지에 걸친 삽교천 연변의 예당평야 중 예산군 서부의 삽교읍, 고덕면 일대의 평야를 말한다. 삽교천(揷橋川)은 태안반도에서 가장 큰 하천으로 지방하천과 국가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하천으로서 삽교천의 유로연장은 44.6㎞, 유역면적은 275.79㎢이다. 국가하천으로서 삽교천의 유로연장은 58.6㎞, 유역면적은 1,649....